아침메뉴-새송이버섯전,꽈리고추새송이버섯조림,김치찌개,콩나물

 

늘 국물이 있어야 먹는 아이들 아침밥상이에요.
국물은 뭘 해야하나 다른 반찬 보다 더 고민이 되기도 해요.

아침메뉴
김치찌개, 새송이버섯전, 꽈리고추새송이멸치조림, 콩나물무침

 

▶꽈리고추 새송이 멸치조림
재료 : 꽈리고추 1봉, 새송이버섯 1송이, 멸치 한 줌, 국간장, 진간장, 편마늘, 올리고당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어내고 씻어요.
꽈리고추가 길어서 어슷하게 이등분해요.
새송이버섯은 고추 길이만큼 긴 모양으로 잘라요.
마늘은 편으로 썰어요.

팬에 준비된 재료 꽈리고추, 새송이버섯, 멸치, 편마늘을 넣어요.
국간장 1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넣고 볶아요.
물을 종이컵 2/3만큼 넣었어요.

5분이면 꽈리고추새송이조림이 돼요.
짭조름한 꽈리고추와 새송이버섯에 아침 입맛도 좋아졌어요.
매콤해서 고추는 안 먹는 아이들도 새송이버섯조림은 먹어요.

 

▶새송이버섯전
재료 : 새송이버섯 4개, 계란 3개, 부침가루(밀가루 가능)

새송이 버섯은 씻고 세로로 납작납작 썰어요.
버섯 양쪽 끝은 머리 부분이 툭 튀어 나와서 납작하게 잘라냈어요. 그건 꽈리고추새송이조림에 넣었어요.
큰 도마에 펼쳐놓고 고운 소금 살살 뿌려요.
다른 준비하는 동안 소금 닿은 곳은 쏙쏙 들어간게 보여요.

새송이버섯에 부침가루를 살짝 묻혀요.
부침가루가 얇게 묻어서 티가 안나네요.
계란물이 잘 묻도록 하는거라 두껍지 않게 묻혀요.

계란 3개 풀어서 계란물 만들어요.
소금은 아주 조금만 넣어요. 약간 싱겁게 먹으려면 계란물에 간은 안해도 돼요.

부침가루 묻힌 새송이버섯을 계란물에 묻혀요.
기름 두른 팬에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부치고 꺼내요.

먹기 좋게 긴 새송이버섯은 삼등분했어요.
쫄깃한 새송이버섯전을 아이들도 좋아하게 됐어요.

 

▶김치햄찌개
재료 : 묵은 김치, 햄, 참치 작은 캔, 두부 1모, 다진마늘, 국간장

1리터 냄비에 가득 찬 김치찌개예요.

냄비에 김치와 물 넣고 10분 정도 끓여요.
햄은 데쳐서 헹구고 참치는 기름기를 뺐어요.
두부 1모를 다 잘라요.

끓고 있는 김치 냄비에 햄, 참치, 두부 넣고 끓여요.
간은 국간장으로 맞춰요.

20분 끓여서 김치를 푹 익힌 김치찌개예요.

 

▶콩나물무침

간단하게 콩나물 데쳐서 소금, 다진마늘, 쪽파, 올리고당 넣고 소금으로 간 맞춘 콩나물무침이예요.

 

남을 줄 알았던 새송이버섯전을 거의 다 먹은 아침이에요.

저녁반찬까지 될줄 알았는데 없네요~ 

자작하게 만든 꽈리고추조림 간장에 새송이버섯전을 찍어 먹었으니 더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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