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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 짜장밥 만드는 방법, 순두부 요리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순두부 요리, 순두부 짜장밥 만들어봤어요. 방법이 간단해서 바로 만들 수 있고 아이들이 먹기 편해서 좋아하더라고요. 감기에 갈려서 목이 아프다는 아이도 먹으려고 해주니까 꺼끌 거리는 게 없어서 그나마 편히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순두부 짜장에 순두부를 듬성듬성 잘라넣고 잘게 풀어주지 않으면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것 같아요. 부드러워서 먹기 좋고 매운맛이나 자극적인 맛이 없어서 아이들이 먹기에 좋고요. 순두부 1봉이면 짜장가루 4인분 1봉으로 아이 둘이서 두 끼 정도 먹을 수 있더라고요. 야채는 듬뿍 넣어주되 크기는 잘게 잘라줬어요.
■순두부 짜장밥 만드는 방법, 순두부 요리
재료 : 순두부 1봉 400g, 짜장가루 1봉 80g, 양파 1개, 감자 1개, 애호박 1/2개, 당근 1/2개, 다진 마늘 1숟가락, 식용유, 물 2컵 반(500ml)
순두부 짜장을 만드는 재료들이에요. 짜장가루 포장에도 간편 레시피가 있으니까 그대로 따라 해도 되고요. 양파, 감자는 1개씩, 애호박과 당근은 1/2개씩 준비했어요.
식용유를 3숟가락 넉넉하게 두르고 다진 마늘 1숟가락을 30초 볶을 거예요. 향을 내주는 정도만 하면 돼요.
양파, 감자, 애호박은 비슷한 크기로 1~2Cm 사이로 잘라줬어요. 당근은 1Cm를 넘지 않게 자르고요. 마늘을 볶던 팬에 야채를 모두 넣어요. 이대로 3분 볶을 거예요.
야채를 볶다가 물 2컵 반(500ml) 붓고 3~4분 더 익혀서 재료가 잘 익도록 기다려요.
짜장가루 1봉을 고르게 부어주고 저어줘요. 뭉침이 없도록 젓다보면 걸쭉해지거든요.
순두부는 반달 모양으로 듬성듬성 잘라뒀어요.
짜장이 걸쭉해지는데 3분이 걸리지 않더라고요.
순두부는 도마를 기울여 흐르듯이 넣어줬어요. 순두부 모양이 깨지지 않도록이요.
순두부 위에 짜장을 얹어가면서 휘휘 살살 저어주고 2분 지나기 전에 불을 껐어요.
부드러운 순두부를 넣은 짜장이 완성되었어요.
밥 위에 순두부 짜장을 담아주고요.
계란 프라이 하나 반숙으로 올려줬어요. 노른자 톡 깨뜨려서 먹으면 짜장의 맛이 더 좋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목이 아프다는 아이도 어떤지 물어봤는데 다행히 순두부가 부드러워서 먹을만하다고 해요. 가볍게 먹을 한 끼, 한 그릇 요리로 순두부 짜장 만들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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