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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숙주나물무침,숙주나물국 숙주로 차린 메뉴 본문
빠르고 간단히 차리는 식사메뉴로 오늘 재료는 숙주예요. 숙주나물물침과 숙주로 끓이는 국이에요.
한 가지 재료를 두세 번 나누어 만들어 먹다보니 종종 남은 재료가 상하기도 해요. 숙주나물무침을 만들면 하루는 먹지만 이틀 이상은 안 먹더라고요. 한 번 요리할 때 숙주나물을 최대한 사용하려고 해서 주재료 숙주로 차리는 메뉴예요.
브로콜리와 부추가 있어서 초록초록한 반찬이 되었어요.
메뉴
숙주나물김치국, 부추숙주나물무침, 브로콜리어묵볶음
■부추숙주나물무침
재료 : 숙주, 부추, 다진마늘, 소금, 올리고당, 참기름, 참깨
숙주나물을 깨끗하게 씻고 데치기를 할거에요. 숙주나물은 뜨거운 물에 샤브샤브로 먹기도하잖아요. 숙주는 오래 데치기하지 않아도 돼요. 2분이면 가능해요.
부추도 데치고 숙주도 데치기가 끝나면 물기를 짜고 그릇에 담아요.
다진 마늘 반 숟가락을 넣어요.
소금 1티스푼과 올리고당 반 티스푼정도로 아주 조금 넣고 참깨도 뿌려서 무쳐요.
부추와 숙주로 만든 나물무침이에요. 숙주나물무침에 부추를 넣어서 맛도 좋고 푸릇한 색도 좋아요.
■브로콜리어묵볶음
재료 : 브로콜리 1/3, 납작 어묵 3장, 소금, 올리고당, 참깨
어묵은 데치기한 후 썰어요. 브로콜리도 데지고 잘라요.
브로콜리에만 소금을 약간 뿌려 간을 해서 1분 볶아요.
어묵에 물을 약간만 넣어 1분 더 볶아요. 어묵이 보들보들한 것을 좋아해서 물을 조금 넣어줬어요. 안 넣으셔도 돼요.
올리고당 1티스푼과 참깨를 넣고 1분 볶아주면 간단한 브로콜리어묵볶음이 돼요.
브로콜리와 어묵볶음이에요. 안 어울릴 것 같지만 브로콜리도 알맞게 데쳐져서 먹기 좋아요.
■김치숙주나물국
재료 : 김장김치, 숙주나물, 어묵 1장, 다진마늘, 국간장
김장김치는 작게 썰어요. 냄비에 물과 김치를 넣고 김치국물을 2숟가락 넣어 끓여요.
중간에 다진마늘 반 숟가락 넣어주고 김치가 익을 정도로 10분 끓여요.
숙주를 넣어줘요.
어묵 1장을 데치기해서 1Cm×2Cm 정도로 작게 썰어서 김치숙주나물국에 넣어요.
김치숙주나물국에 간은 간장으로 맞춰주고 3분 더 끓이고 불을 꺼요.
구하기 쉬운 재료이고 냉장고에 자주 있는 재료로 차린 간단한 메뉴예요. 하나의 주재료로 국, 나물, 볶음, 전 등 다양한 요리로 만들면 금새 한 봉지를 소비할 수 있어서 좋아요. 지금은 2가지를 만들었는데 4~5가지 이상을 같은 재료로 만들면 지루한 식탁이 될까요, 독특하고 새로운 식탁이 될까요. 다음에는 한 상을 같은 똑같은 재료가 들어가도록 차려볼까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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