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나물 무침 만들기, 간단히 만드는 봄동 반찬

 

봄동나물 무침 만들기

간단히 만드는 봄동 반찬

 

달고 아삭해서 맛있는 봄동으로 나물처럼 무침을 만들었어요. 살짝 데쳐서 무침으로 만들기 편해요. 봄동나물 무침에는 기본적인 간을 하고 매실청으로 맛을 더해주면 가볍게 반찬으로 먹기 좋아요. 겨우내 먹고 있는 김장김치에 지루해진 입맛을 봄동이 올려주는 것 같아요. 다른 나물 무침보다 더 간단히 데쳐서 쉽게 만드는 봄동나물 무침이에요.

 

 

 

 

 

■간단히 만드는 봄동반찬 봄동나물 무침

 

재료 : 봄동 1포기, 당근채 약간, 쪽파 1개, 다진 마늘 1/2숟가락, 참치액젓 1숟가락, 양조간장 1숟가락, 매실청 2숟가락, 소금 1/3티스푼, 참기름 1숟가락, 통깨

 

봄동은 한 잎씩 떼어서 씻어주고 한 입 크기로 잘라요.

 

봄동을 간단히 데치기 위해 물을 1리터 정도 끓이고 소금을 1티스푼 정도 넣어서 녹여요.

 

소금 넣고 끓는 물에 봄동을 줄기부터 넣고 잎부분을 넣어줄 거예요.

 

봄동은 그냥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으니 숨이 살짝 죽고 색이 살아날 정도만 데쳐주면 돼요. 30초 정도만 데치고 건져서 찬물에 헹궈줘요.  

 

가볍게 데쳐서 물기를 꽉 짠 봄동에 다진 마늘 1/2숟가락 넣어요. 참치액젓 1숟가락도 넣어줘요.

 

봄동에 맛을 더해 줄 매실청은 2숟가락을 넣어요.

 

양조간장은 1숟가락만 넣어주고 버무려요.,

 

봄동 크기가 다르니까 무침의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을 소금으로 맞춰요. 저는 소금 1/3티스푼 넣으니 간이 잘 맞았어요.

 

당근을 얇게 채를 썰어주고 쪽파도 썰어서 넣어요.

 

고소하게 참기름 1숟가락 넣고 무쳐주면 봄동나물 무침이 돼요.

 

봄동나물 무침을 담아주고 통깨도 솔솔 뿌려줘요. 아삭하고 달큰한 맛이 나는 봄동 반찬이에요.

 

다른 배추보다 이맘때 먹는 봄동 배추 맛이 좋더라고요. 양념장에 찍어 먹기만 해도 맛있는 봄동으로 나물 무침 만들어 드셔 보세요. 아이들도 먹기 좋은 반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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