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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딜버터 만들기, 동그랗게 소분한 레몬딜버터 요리 본문
레몬딜버터 만들기
동그랗게 소분한 레몬딜버터 요리
레몬딜버터 만들기예요. 레몬딜버터가 나혼자산다에서 몇 번 나오면서 많이들 만들더라고요. 평소에도 버터를 소분했다가 자주 먹는 편이라 레몬딜버터도 만들어두니 먹기 좋아요. 레몬딜버터 만들 때 무염버터를 사용했는데 소금을 넣기도 해요. 저는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기 편하게 소금 없이 무염버터 그대로 레몬딜버터를 만들 거예요. 소고기를 굽거나 볶음 요리에 따라 소금은 추가해주면 되니까요.
향도 좋고 맛도 좋아진 레몬딜버터를 쉽게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 소분해 볼 게요. 그리고 간단히 레몬딜버터로 요리도 만들어 보고요.
■레몬딜버터 만들기, 동그랗게 소분한 레몬딜버터 요리
재료 : 무염버터 400g, 레몬 2개, 딜 20g, 소금, 베이킹소다
레몬은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을 사용할 거예요. 베이킹소다로 박박 씻어주고요.
소금으로도 문질러서 깨끗하게 씻어요.
씻은 레몬, 줄기를 제거한 딜, 버터가 준비됐어요. 버터는 무염버터로 사용하면 요리에 사용하기 좋아요. 프레지덩 무염버터 400g 1덩이예요.
버터는 실온에서 녹도록 하는데 조각으로 자르면 더 잘 녹겠죠.
딜은 줄기는 제거하고 잘게 다져요.
레몬은 껍질만 감자필러로 편하게 깎았어요. 작게 긁어줘야 얇게 돼요. 그리고 잘게 자를 거예요.
강판에 갈면 편하고 곱게 되고요.
레몬껍질도 잘게 자르는데 너무 잘게 다니는 것보다는 약간 크기가 있는 게 좋더라고요.
강판에 갈거나 직접 다지거나 취향대로 해주시면 돼요.
실온에 1시간 이상 두었던 버터에 딜과 레몬껍질을 넣어요.
딜과 레몬껍질이 버터와 잘 섞이도록 해주고요.
레몬딜버터를 사탕 모양으로 종이호일에 싸도 되고 랩에 싸도 돼요. 종이호일은 힘이 있어서 싸기 좋고요. 랩은 힘이 없지만 모양을 잘 펴지게 잡을 수 있어서 저는 랩으로 싸줬어요.
네모난 직사각 밀폐통에 랩을 깔아요. 레몬딜버터를 넣어주고요.
긴 쪽으로 랩의 끝을 맞닿게 해요. 레몬딜버터를 감싸 주고요. 양쪽 끝의 랩을 잡아서 모아줘요.
랩의 양쪽 끝은 사탕처럼 잡아서 돌돌 말아주면 돼요.
탱탱하고 매끈하게 랩의 모양이 잡힌 레몬딜버터예요. 이대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소분하면 돼요.
냉장고에 보관해서 다시 굳은 레몬딜버터예요.
랩을 벗기면 모양이 동그란 햄처럼 나와요.
레몬과 딜이 예쁘게 섞인 버터를 소분해요. 색이 예쁘지요.
소분한 레몬딜버터는 통에 넣어두고 사용하면 돼요. 크기를 작게 자르면 하나씩 꺼내서 사용하기 좋아요. 저는 동그랗게 잘라두었다가 조금 사용할 때는 1조각을 2번 나눠주고 많이 사용할 때는 1조각 모두 사용해요.
옆에서 봐도 예쁜 레몬딜버터예요.
레몬딜버터로 가장 많이 하는 요리가 소고기 스테이크겠죠. 소고기와 버터는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잖아요. 소고기에 간을 하기 때문에 소금 없는 무염버터라도 괜찮아요. 볶음요리에도 간을 따로 하니까 저는 무염버터가 편하더라고요.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소고기에 레몬과 딜이 보여요. 고소하고 상큼하고 버터와 레몬과 딜이 잘 어울려요.
레몬딜버터를 빵에 바르기도하잖아요. 레몬과 딜 덕분에 예쁜 색이 나니까 웨이브토스트 만들기에도 좋아요. 크림치즈의 진한 맛과 향이 좋은 레몬딜버터를 듬뿍 발라서 정말 맛있어요. 크림치즈만 바른 빵보다 훨씬 풍부한 맛이 나더라고요. 아이들도 좋아하는 레몬딜버터 웨이브토스트예요.
주로 덩어리 버터를 1숟가락 분량으로 소분했다가 사용하고 있어요. 레몬딜버터는 소분해두면 더 뿌듯하고 고기 구워 먹을 때나 빵에 바르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고요. 일반 버터와 레몬딜버터 두가지 모두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어요. 두 가지 버터를 구분해서 활용하면 좋더라고요. 취향에 따라 무염이든 가염이든 레몬딜버터 만들어 요리에 맛있게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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