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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세발나물 무침 만들기
부드러운 두부로 만들어 맛있는 두부 세발나물 무침이에요. 반찬으로 만들어주니까 아이가 급식에서도 종종 나오는 반찬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두부가 부드럽지 않아서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고 해요. 두부를 넣어서 나물과 무침을 만들 때는 부드러운 두부를 넣어야 맛있고 살짝 데쳐주는 것이 낫더라고요. 세발나물의 맛 덕분에 샐러드 같은 느낌이 나는 두부 세발나물 무침이에요.
■두부 세발나물 무침 만들기
재료 : 세발나물 150g, 두부 1모, 다진 마늘 1숟가락, 참치액 1숟가락, 가는소금 2/3티스푼, 중간 소금 1/2숟가락, 참기름 1/2숟가락, 통깨
지금은 세발나물이 억세지 않아서 줄기를 따로 떼어내지 않아도 되니까 편해요. 늦봄에는 억세지니까 줄기를 손질해야 하거든요. 세발나물 1봉 150g을 모두 사용할 거예요.
끓는 물에 중간 소금 1/2숟가락 넣고 씻어두었던 세발나물을 넣어 30~40초만 데치고 바로 건져요. 찬물로 바로 헹궈야해요. 남아 있는 잔열에도 익거든요.
물기를 짠 세발나물은 2~3번 정도 잘게 잘라줘야 해요. 그래야 무침으로 만들었을 때 뭉치지 않아요.
두부는 부드러울수록 좋아요. 냉장보관하던 두부라서 끓는 물에 1분 정도만 담갔다가 꺼냈어요.
두부는 면보에 담아서 물기를 꾹 짜요.
물기 짠 고슬고슬한 두부를 담아요.
세발나물은 뭉쳐져 있으니까 흐트러뜨리고 담아줘요. 다진 마늘 1숟가락 넣고요.
감칠맛을 내줄 참치액 1숟가락 넣어요.
만약 국간장으로 대체할 경우에는 양을 줄여서 1/2숟가락 넣고 소금을 더 넣어주는 것이 낫더라고요. 짠맛도 있고 국간장은 검은색이라서요.
참치액을 넣어준 뒤에는 소금을 2/3티스푼 넣었어요. 소금의 양은 티스푼 크기나 두부의 양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으니까 처음에는 1/2티스푼 넣어보고 조절하는 것이 안전하게 간을 맞출 수 있겠죠.
고소하게 참기름 1/2숟가락 넣어요. 그리고 두부와 세발나물을 무쳐주면 돼요.
통깨도 솔솔 뿌려주고 무치면 완성이에요.
두부가 부드러울수록 더 맛있는 두부 세발나물 무침이에요. 세발나물도 부드러운 나물에 속해서 그런지 부드러운 두부랑 잘 어울리고 간도 알맞아서 맛있더라고요.
간을 아주 약하게 한다면 샐러드처럼 먹어도 맛있고 좋을 것 같은 두부 세발나물 무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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