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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참치볶음밥 레시피 본문
김치 참치볶음밥 레시피
개운하게 간단하게 한 그릇 레시피로 좋은 김치와 참치를 넣은 볶음밥 레시피예요. 너무나 간단해서 재료도 쉬워서 누구나 만들 수 있고 잘 먹잖아요. 아이들도 이렇게 한 그릇으로 가끔 만들어주면 좋아하더라고요.
김치와 참치의 조합인데 맛없을 수 없기도 하고요. 볶음밥에 계란프라이를 올려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해 주잖아요. 참치캔으로 요리할 때 기름기를 버리고 시작하는데 수분기를 없애야 하는 게 아니라면 그냥 넣어도 되더라고요. 오히려 볶음밥을 촉촉하게 해주고 맛을 내주기 쉽거든요. 참치캔에 있는 게 모두 기름기인 것도 아니라서 볶음밥이나 김치볶음, 찌개에는 따로 제거하지 않고 요리하고 있어요. 김치를 넣어 개운한 맛도 나면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참치볶음밥이에요.
■김치 참치볶음밥 레시피
재료 : 밥 2공기 반, 묵은 김치 5잎, 참치캔 1개(135g), 대파 1개, 치킨스톡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식용유 2숟가락, 통깨
김치 참치볶음밥 만들 주재료예요. 김치는 묵은지면 더 맛있어요. 시지 않다면 더 좋더라고요. 신맛이 난다면 설탕을 넣어주시고요. 대파는 크지 않은 1개, 참치캔은 135g이에요. 참치국물까지 모두 볶음밥에 넣을 거예요.
김치를 쫑쫑 썰어주고요. 볶음밥에 따로 김칫국물을 넣지 않을 테지만 김치가 머금은 정도만 있어도 볶음밥의 색을 내기에 부족하지 않더라고요.
대파는 송송 썰어주면서 초록부분은 1숟가락 정도 한쪽으로 모아둬요. 대파를 2번으로 나눠서 넣을 거예요.
대파 흰부분 위주로 2/3 정도를 식용유 2숟가락 넣은 팬에 30초 정도 향이 나게 볶아줘요. 그리고 김치를 넣어서 볶아줘요.
2분 정도 볶아준 김치예요. 묵은 김치라서 신맛이 있다면 설탕 1숟가락 정도 넣어줘요. 신맛이 조금 덜 나게 해주거든요.
설탕 넣고 1분 정도 녹이듯 볶아주다가 참치캔을 모두 넣어요. 국물까지요. 이렇게 하면 촉촉하기도 하고 볶음밥에 양념하듯 맛도 내주더라고요.
참치를 다 넣어준 뒤 1분 정도 김치랑 섞이도록 볶아주고요.
김치는 대략 5분 정도 볶아진 상태예요. 아삭아삭 식감이 있어요. 조금 더 매콤한 맛이 나길 원한다면 고춧가루 1숟가락 추가해도 돼요. 아이들 입맛대로 만드니까 따로 넣지 않았어요.
밥은 2공기 반 정도 넣었어요. 소복하게 밥을 넣었죠.
볶음밥을 할 때는 밥을 뭉치지 않도록 해주는 게 볶아주기 편해요. 밥을 김치랑 섞기 전에 먼저 펼쳐주고요.
가장자리부터 뒤집듯이 섞어가면서 볶으면 뭉침 없이 볶음밥 만들기 쉬워요.
밥에 맛이랑 색이 배도록 1분 볶아주다가 맛을 더해줄 치킨스톡 1숟가락, 남은 초록 대파 모두 넣어서 섞어주고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1숟가락 넣어주면 돼요.
볶음밥에 누룽지가 생기는 걸 좋아하는 분들은 강불에서 볶음밥을 가장자리까지 쫙 펼쳐주고 3~4분 기다려도 돼요.
2분만 지나도 이렇게 누룽지처럼 생기기 시작하거든요.
김치랑 참치가 있어서 기본 맛보장되는 볶음밥이에요. 이대로 먹어도 되고요. 일단 검은깨 먼저 뿌려주고요.
계란프라이 올려주고 통깨도 뿌려줘요.
명절이 끝나가는 저녁메뉴로 만든 김치 참치볶음밥이에요. 며칠을 잘 먹다 보니 간단하게 먹을 메뉴로 레시피도 쉬우니까 알맞더라고요. 게다가 명절에 꼭 들어오는 참치캔 요리로도 딱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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