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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소스 새송이버섯 가지볶음 만드는 법 본문
굴소스 넣은 가지볶음 만드는 법
새송이버섯 가지볶음
새송이버섯과 가지에 굴소스를 넣어 간단하게 볶음을 만들었어요. 너무 물컹거리지도 않고 촉촉한 가지볶음이에요. 가지볶음 만들 때 수분이 많은 야채를 여러가지 넣는 것보다 수분 적은 야채를 넣어주는 것이 좋아요. 가지만 볶아 놓으면 덜 먹는 편이라 새송이버섯과 당근을 같이 넣어주고 대파로 향을 내주었어요. 굴소스로 간을 맞추면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어쩌다보니 장바구니에 가지를 몽땅 넣어서 냉장고에 가득하더라고요. 넘치는 가지로 만드는 반찬이에요.
■굴소스 새송이버섯 가지볶음 만드는 법
재료 : 가지 1개, 새송이버섯 1개, 대파 1/3, 당근 약간, 마늘, 굴소스 가득 1숟가락, 소금 1/3티스푼, 참깨
대파 약간은 잘게 썰어주고 마늘은 슬라이스해서 준비해요.
새송이버섯은 반달 모양으로 잘라요. 가지는 길게 반으로 자르고 반달모양으로 어슷 썰어주었어요. 새송이버섯보다 약간 크게 잘라주었어요. 당근도 큼직하게 잘라주었어요.
식용유를 1숟가락 두른 팬에 대파와 슬라이스한 마늘을 넣고 1분 이내로 향이 나도록 볶아요.
가지, 새송이버섯, 당근을 넣어요.
굴소스를 듬뿍 1숟가락 넣고 소금도 1/3티스푼 넣어줘요.
굴소스가 재료와 고루 섞이게 볶으면 돼요.
새송이버섯과 가지볶음을 3~4분 볶아주면 돼요. 가지가 무르지 않게 가지 위주로 볶아줘요. 가지의 색이 진한 보라색에서 갈색으로 바뀌면 거의 익어가는 거예요. 가지는 덜 익으면 독한 맛이 날 수 있어서 잘 볶아야 해요.
가지볶음에 참기름은 1티스푼 정도만 넣어주고 바로 불을 꺼요. 잔열에서 골고루 섞어요. 참기름은 많이 넣지 않는 것이 맛있더라고요.
굴소스를 넣은 새송이버섯 가지볶음이 완성됐어요. 물기가 많이 나오지 않는 야채를 넣어 볶아야 가지도 덜 물렁거려요.
가지와 새송이버섯은 야채 좋아하는 것이 아니면 잘 안 먹기도 하더라고요. 좋아하는 야채볶음을 가족들과 맛있게 먹으려고 굴소스를 넣었어요. 만능으로 맛을 내주는 소스라서 가지볶음의 맛도 좋아지니까요.
대파와 마늘로 향이 나고 가지와 새송이버섯에 굴소스가 배어 간이 잘 맞게 만들어졌어요. 이번 야채볶음 반찬에서는 가지에 맞춰서 익혀주면 돼요. 물컹거릴 수 있는 가지의 맛이 중요하니까요. 새송이버섯은 언제나 쫄깃해서 대부분 맛있게 요리되더라고요. 아이들은 한두 번 먹지만 어른들에게는 입맛에 잘 맞고 도시락 반찬으로 넣어도 촉촉하게 볶아져 맛있어요. 이번 여름은 애호박보다 가지를 더 많이 먹는 것 같아요. 가지요리로 가장 간단한 가지볶음에 굴소스로 맛을 내서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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