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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등산코스 둘레길 지도 계양산 장미원 실버카페

해보다 2021. 6. 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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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등산코스 둘레길 지도

계양산 장미원 실버카페 그늘막 쉼터

 

계양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모습. 등산코스로 길지는 않지만 초보에게는 짧게 굵게 힘들다. 계양산은 높은 산이 아니지만 등산코스로 가볍게 오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등산복 차림이 아니라도 되니까. 게다가 정상에 오르는 등산코스가 많아서 어느 길로 가도 정상으로 향한다. 다만 등산코스 길이가 짧다고 빨리 오르는 건 아니다. 짧은 등산코스가 더 힘들다. 길이가 두배 가까이 차이 나도 오르는 시간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니 말이다. 

 

 

 

 

계양산 정상에 오르면 주변에 높은 산도 건물도 없어서 사방이 뻥 뚫렸다. 파란 하늘이지만 시야가 멀리 보이지 않는 날이었는데 계양산 정상에서 보는 풍경이 저렇게 푸르다. 맑은 날 올랐으면 얼마나 더 좋을까 싶다.

 

계양산 주차장은 크게 되어 있는 편이 아니다. 이번 계양산 등산코스는 계양산 장미원 주차장에서 출발했다. 계양산 정산도 오르고 장미꽃도 구경하는 일석이조니까. 장미꽃은 등산하고 느긋하게 보기로하고 바로 옆 계양산 둘레길, 등산코스로 출발한다.

 

계양산 장미원 옆으로 계양산 둘레길, 등산코스가 이어지고 계양공원 그늘막쉼터도 있다. 

 

계양산 둘레길은 빨간선을 따라 피고개쪽으로 가게 되면 정상으로 가는 길이 조금 길어지지만 길은 무난하다. 계양산 등산코스로 장미원을 출발해서 둘레길을 잠시 걷다가 노란 등산코스로 가면 정상에 닿고 내려오는 길은 조금 더 짧지만 험하다는 길을 따라 내려오기로 한다. 내려오는 길은 등산하신 분께 여쭤보니 짧지만 험해서 잘 안 다니기도하고 760m라고 되어 있지만 40분은 걸린다고 한다. 

 

계양산 장미원 옆 계양산 둘레길, 등산코스 출발은 가볍게 작은 다리를 건너며 시작한다.

 

둘레길 초입은 마대도 깔려 있어서 길이 좋은 편이라 생각된다. 얼마 못 가지만 말이다.

 

왼쪽으로 직진하면 피고개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험한 자갈과 계단의 경사가 있는 등산코스다.

 

계양산 정상으로 가면서 헬기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1키로가 약간 안 되는 길을 이렇게 돌과 나무로 된 계단, 자갈 길을 걸어야 한다. 게다가 경사가 꽤 있는 편이다. 오래 걸으면 종아리가 아프지만 이런 경사와 계단을 걸으면 허벅지까지 아프다. 초보라면 천천히 쉬엄쉬엄 오르길 바란다.

 

그런데 계양산 등산코스로 힘들다 생각되면서 좋았던 것은 이렇게 오르면서 사이사이 보이는 풍경과 하늘이다. 그리도 또 하나, 더운 날이었는데 시원하다는 것이다. 나무그늘이 빼곡하고 그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정말 시원했다. 산을 오르며 흐르는 땀을 시원한 바람이 식혀주는 그 기분이란. 초보지만 이맛에 산을 오르는 재미가 생기는 것 같다. 계양산을 오르며 꽤나 여러번 쉬게 되는데 땀이 흐르지 않을 정도다. 계양산의 바람은 최고였다.

 

산을 25~30여분 정도 계속 오르기만 하다 보면 갑자기 좋은 길이 나온다. 끝났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뾰족한 돌길을 지나 계단 몇 개를 오르면 하늘만 보이는 뻥 뚫린 공간이 나온다.

 

계양산 헬기장이다. 이곳에서 건너편으로 200m를 내려가면 피고개다.

 

돌길은 없고 계단과 산길을 조금 지나면 계양산 정상이다. 계양산 장미원부터 쉬엄쉬엄 올라와서 40분 걸렸다. 앞서 가던 등산복과 배낭, 스틱까지 갖추신 분들과 같은 속도로 올라왔다.

 

탁 트인 풍경이다. 뻥 뚫려 시원하다. 이렇게 맑은 날도 많은 건 아니겠지만 조금 더 맑았다면 좋았을 걸 아쉽다.

 

계양산 정상에는 똑같은 고양이가 세 마리 지키고 있다. 올라오다가 같은 아이를 한 마리 더 만났는데. 그늘이 지는 자리만 골라서 앉아 있는다.

 

참 편안하다. 사람들이 지나가지만 쳐다도 안 본다. 사람들 옆으로 스쳐 지나가기도 한다. 이곳 정상에 정자도 있지만 쉬는 사람들이 많아 바로 내려가기로 한다.

 

올라왔던 반대편으로 계단을 내려간다.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서 직진하면 계양산성에서 올라오는 계단을 만난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가게 되면 이곳이 길인가, 내려가도 될까 싶은 길이 있는데 그곳으로 760m를 내려가면 계양공원 그늘막 쉼터, 장미원쪽으로 가게 된다.

 

이 길이 맞나 싶다. 사람도 없다. 물어볼 사람도 없고 안내판도 없다. 다행히 100m도 안 가서 늘 다니셨던 것 같은 노부부를 보고 여쭤보니 내려가는 길이 맞단다. 그래서 신나게 하산한다.

 

내려가는 길은 모두 이렇다. 평지가 조금도 없다. 계양산 정상으로 가던 등산코스보다 확실히 험하다. 경사도 높다. 그리고 길은 짧은데 내려가는 시간은 올라가던 시간과 비슷하다. 오르던 길과 다른 새로운 길이라 재미있긴 하다.

 

시멘트 계단이 나오면 거의 다 온 것이다. 사진은 다 내려와서 찍었다. 계양산 정상까지 760m라는 안내가 있다.

 

아, 그늘막 쉼터가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 저절로 평상에 눕게 된다.

 

 

 

 

이곳은 계양공원 그늘막 쉼터 끝부분이고 계양산 무장애 나눔길의 끝이기도 하다.

 

평상에 누워 1시간 반의 등산으로 지친 다리를 쉬게 해 준다. 하늘이 맑고 초록의 나무 그늘이 참 시원하다. 그늘막 쉼터 참 좋다. 

 

 

계양산 장미원부터 연결된 그늘막 쉼터는 짧은 길이가 아니다. 시멘트로 포장된 길은 아주 넓고 굳이 그늘막이 필요 없게 나무가 자연 그늘막을 훌륭하게 대체해 준다.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 보니 사람들이 많아서 평상에 빈 자리가 없었다. 그리고 넓은 공간에서 어디든 그늘막 필요 없이 돗자리 하나로 쉬고 있는 사람도 많았다. 등산 후 내려오니 사람들이 거의 돌아간 상태였다.

 

이곳 계양공원 그늘막 쉼터에서 사진 찍기도 좋다.

 

계양산 등산코스와 둘레길의 시작, 주차장이 있던 장미원으로 왔다. 이곳에 데크도 좋다. 등산하고 내려오니 가득 앉아 있던 사람들은 어느새 거의 돌아가고 없었다.

 

계양산 장미원하면 실버카페가 뜬다. 뭘까 싶었는데 어른들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다. 등산하고 당 충전하러 들러본다.

 

시원한 음료, 호두파이, 만쥬까지. 비싸지 않으면서 당 충전하기 딱 좋다. 저렇게 먹고 장미원 둘러본 뒤 또 구입했다. 당 충전하기 딱 좋게 맛있다. 

 

충분히 쉬었고 당 충전 했고 무장애 나눔길 잠시 걷고 예쁜 장미 보러 출발.

 

계양산 장미원에서 560m 정도 되는 무장애 나눔길이다. 그늘도 좋고 벤치도 여러개다. 왕복으로 걸어도 1.2키로 정도 되니까 산책하기 좋다.

 

장미가 한창일 때를 약간 지나가는 시기인가 보다. 조금씩 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꽃잎이 마른 장미들은 계속 손질을 하고 계신다. 예쁜 꼿만 보라고.

 

장미 종류가 정말 많다. 빨간 장미라도 꽃송이 크기, 꽃송이가 달린 모양까지 제각각이다. 이곳 계양산 장미원에 있는 장미만 66가지라나.

 

계양산 장미원 안내도에는 66가지 장미꽃의 빼곡하게 적혀 있다.

 

아, 정말 예쁘다. 색도 다양하고 탐스럽다. 초록과 참 잘 어울리는 장미꽃, 그리고 파란 하늘까지. 등산의 마무리가 아름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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