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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으로 예쁘게 색을 낸 간단 김밥 싸는 법

해보다 2019. 11. 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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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으로 초록 핑크 예쁘게 색을 낸 김밥 싸는 법

 

 

야채는 없고 계란은 많고 냉장고 재료들로 만드는 김밥이에요. 아무리 냉장고 비우기 메뉴라지만 예쁘게 싸는 법이 있을까 싶어서 계란으로 색을 내보려고 해요.

 

예쁘게 김밥 싸는 법

 

채소라고는 무로 만든 노란 단무지가 있어요. 소시지나 햄도 없고요.

재료는 단무지, 어묵, 초록과 분홍 계란지단이에요. 재료가 없어도 김밥은 다양하게 쌀 수 있어서 좋아요.

 

이번 김밥도 가족들 입맛대로 따로 만들었어요.

아들은 안 매운 어묵 채를 넣어주고 어른들은 매운 어묵과 청양고추를 넣어요.

 

 

■계란지단으로 색을 낸 김밥 싸는 법

 

재료 : 김밥 김 4장, 계란 4개, 사각어묵 5장, 꼬들 단무지, 청양고추, 밥 4공기, 소금, 참기름, 시금치가루, 비트가루

 

 

초록은 시금치가루, 핑크는 비트가루예요.

시금치 대신 초록 계란지단을 넣고 햄 대신 핑크 계란지단으로 대체했지요.

 

자주 김밥을 싸는데 아이들이 오이나 당근은 쏙쏙 빼기도 하잖아요. 야채가 더 좋기는 하지만 한 번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로만 김밥을 말아도 괜찮은 것 같아요.

 

 

계란을 풀 2개의 그릇을 준비하고 각각 2개씩 풀어요. 시금치가루, 비트가루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해요. 손으로 섞으려니 가루가 뭉쳐서 믹서로 고르게 섞어요. 믹서로 풀어주면 빠르게 잘 섞여요.

 

어묵은 뜨거운 물에 데쳐요. 2장은 채로 썰어서 기름 살짝 두른 팬에 볶아요.

나머지 어묵 2장은 자르지 않고 한 장씩 고춧가루를 뿌려서 볶아요.

 

밥 4공기는 참기름과 소금 약간 넣어서 섞어주고 식혀줘요.

 

김밥 재료 준비는 다 됐어요.

 

예쁘게 김밥 싸는 법

 

이건 아이들을 위한 김밥 두 줄이에요.

김밥꼬다리의 초록과 분홍 계란지단이 꽃술처럼 보여요.

 

 

엄마아빠 김밥은 매운 어묵을 넣고 청양고추도 넣었어요.

 

예쁘게 김밥 싸는 법

 

앞줄은 매운 어묵만 있고 뒷줄은 매운 어묵에 청양고추도 추가했어요.

아이들 입맛에만 맞춰 음식을 만들다가 이제는 엄마아빠 입맛도 찾아야겠더라고요.

번거로워도 입맛대로 아이버전, 어른버전 요리하는 것이 편해졌어요.

 

예브게 김밥 싸는 법

 

아이들이 친구와 만나면 떡볶이를 질리지도 않는지 늘 먹더라고요. 김밥도 주말마다 먹는데 질리지는 않지만 심심하잖아요. 간단하면서 색다른 김밥처럼 보이려고 만든 초록핑크 계란지단 김밥이에요.

과정 샷도 찍으려 하고 더 예쁘게 만들까 했지만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어서 후다닥 만들었어요. 재료만 바꾸면 김밥은 늘 새로워지는 것 같아요. 자주 만들지만 같은 김밥은 하나도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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