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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석모도 어류정항 차박 캠핑 본문
강화 석모도 어류정항 캠핑
강화 노지캠핑 차박캠핑
강화 석모도 어류정항이다. 멀지 않은 곳으로 차박 캠핑, 노지캠핑 할 곳을 찾아보다 가게 되었는데 화장실 깨끗한 편이고 간단히 씻을 수 있는 수돗가 있고 주차 무료인 곳이면서 너무 많은 사람이 있지 않아서 가볼만 했다.
민머루해수욕장으로 가거나 어류정항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어류정항으로 갔고 민머루해수욕장은 평소에도 많은 곳이라 폐쇄될 것 같았다. 역시나 나중에 가보니 폐쇄된 상태다.
강화 차박 캠핑으로 어류정항은 이미 많이 알려진 상태였다. 하지만 주변이 깨끗하게 정리된 것은 아니고 공사하는 곳이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제멋대로 자란 잡초위에 텐트를 설치해도 되고 차박이라면 바닷가를 보며 자리를 잡아도 좋다.
어류정항 입구와 정자가 있는 안쪽으로 화장실이 있는데 안쪽 화장실은 닫혀있는 듯 줄이 쳐져있다.
이미 여러 텐트다 여기저기 자리를 잡은 상태다. 주변 풍경은 바다가 보이긴하지만 어수선한 편이다. 하지만 이정도 편리함과 깨끗함을 가지면서 바다라는 위치는 흔하지 않아서 편한 캠핑이 가능하다.
차박 캠핑으로 선호하는 1순위 자리다. 이분들은 최소 1박이고 바다를 볼 수 있고 화장실도 가까운 편이다. 그리고 옆에는 회센터가 있다는 사실. 캠핑은 무조건 고기라지만 바닷가에서 회를 먹는 캠핑도 가능하다.
석모도 어류정항 안쪽으로 관리되지 않은 정자가 있는데 이곳 아래에도 정자를 지붕삼아 편하게 그늘막을 친 분들이 있다. 뒤로 전망대까지 오르면 멋진 풍경도 보겠다. 길이 살짝 젖어 있어 오르지는 않았다.
어류정항 캠핑가면 주변에 크게 걸어서 둘러볼 곳은 없는데 파란 다리를 따라 잠시 걸을 수 있다. 그런데 우리 말고 아무도 안 걷는다.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는 도로라 차를 한 쪽으로 주차하고 아무곳에나 자리를 잡으면 된다. 주말인데 꽤나 많은 자리가 비어있다. 주로 입구쪽 화장실 있는 곳과 바다가 보이는 곳에만 자리를 잡는다.
강화 캠핑으로 어류정항이 편한 이유는 화장실이다. 넓고 잘 관리된 편이라 좋고 특이하게 입구 문이 자동문이다.
화장실 옆쪽으로는 수돗가가 있어서 가볍게 헹구는 정도만 사용하기도 한다.
강화 석모도에서 가장 많이 찾는 민머루해소욕장은 이전에 왔을 때 낮에 방문객들의 불편 때문에 텐트를 치거나 주차장에 캠핑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민머루해수욕장이 통째로 폐쇄다.
민머루해수욕장을 여러번 왔어도 주차장이 이렇게 텅빈 것은 처음 본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전체 폐쇄를 한 것 같다.
주로 당일캠핑을 많이하게 되는데 화장실이 있는 곳은 1순위다. 깨끗하면 더 좋고 텐트를 칠 공간이 있고 주차하기 편하다면 더 없이 좋다. 매점이 있다면 금상첨화. 유명할 수록, 넓고 클 수록, 화장실이 있고 야영지로 지정된 곳들은 떠나기 전 미리 폐쇄 여부를 확인하고 가는 것이 필수다. 지난번 충주 수주팔봉 야영지를 다녀오기 전부터 가까운 곳은 답사를 하기도하고 여기저기 많이 검색해서 알아보고 가게 되지만 갑자기 폐쇄된 것을 알게 되는 경우도 생기니까 말이다. 가볍게 떠난 캠핑에서 머무른 자리도 원래대로 깨끗하게 돌려 놓고 오는 것 역시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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