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계란말이 밥 만들기, 찬밥 활용법 본문
계란말이 밥 만들기
찬밥 활용법
간단히 한 끼 먹기에도 부족하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계란말이 밥 만들기예요. 남은 찬밥 활용법으로도 좋아요. 밥 양을 줄이고 계란을 늘리면 계란말이처럼 말아주기 편하고 밥 양을 조금 늘리면 조심조심 말아줘야 해요.
계란말이는 금방 익기 때문에 야채를 밥과 같이 볶아서 익혀준 뒤 넣어주는 것이 좋아요. 왕계란말이처럼 두툼해지는 계란말이 밥, 의외로 든든하고 아이들도 잘 먹어요.
■찬밥 활용법 계란말이 밥 만들기
재료 : 계란 6개, 밥 1공기 반, 브로콜리, 당근, 양파, 소금
계란말이 밥을 만들기 위해 간단히 야채를 준비해서 밥과 볶아 줄 거예요. 야채는 잘게 다져주면 되고 냉장고에 있는 야채로 준비해요. 당근, 양파, 브로콜리로 색도 챙겨주고 식감도 챙겨주고요.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1분 30초 정도 데쳐서 다져요. 세 가지 야채의 양은 밥공기 반 정도 돼요.
계란은 6개에 소금 1/2티스푼 넣어 풀어줘요. 계란물은 큰 그릇에 반, 작은 그릇에 반으로 나눠 담아요. 큰 그릇에는 볶음밥을 담아서 버무려 주고 작은 그릇의 계란물은 계란말이 밥을 감싸 줄 거예요.
식용유를 1숟가락 두른 팬에 야채를 넣고 소금 1/3티스푼 뿌려서 볶아요.
양파가 살짝 투명해질 정도로 볶으면 돼요. 2분 정도면 돼요.
볶아진 야채에 밥 1공기 반을 넣고 소금 1/3티스푼, 식용유 1숟가락을 둘러서 볶아요.
밥이 뭉치지 않게 섞어주면서 볶아주면 돼요. 중약불에서 밥을 풀어주면 3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찬밥이라 데웠어도 뭉침이 약간 있거든요.
볶음밥을 큰 그릇에 담긴 계란물에 넣고 섞어요.
중약불에서 계란밥을 만들어 줄 거예요. 밥의 양이 많기 때문에 잘 안 말아지거든요. 계란말이의 처음을 잡아주기 쉽게 계란물을 전체에 부어주고 1/3지점에 계란물 볶음밥을 얹어요.
계란만 있는 끝부분을 말아서 계란말이가 잘 말릴 수 있게 모양을 잡아줘요.
계란말이의 처음이 접어지고 나면 볶음밥이 있는 부분도 접어주기 쉬워요. 계란물만 있는 부분을 중간중간 5~6Cm 두고 계란물 볶음밥을 얹어주면 처음 말더라도 수월해질 거예요.
반복해서 계란물, 계란물 볶음밥, 계란물을 반복해서 올려주며 말아요.
엄청 두툼한 계란말이 밥이 만들어졌어요. 옆면으로도 세워서 모양을 잡아주면 좋아요.
볶음밥에 계란물을 넣어주면 계란말이 밥을 만들고 자를 때 모양이 꽉 잡혀있어서 쉽게 잘려요.
취향대로 소스를 뿌려서 먹도록 개인 접시에 담아줘요.
케첩이나 마요네즈도 뿌리고요. 아이들이 먹어보더니 오므라이스 맛이래요. 재료가 똑같으니까 그렇겠죠. 볶음밥과 계란이니까요.
도톰해서 3개만 있어도 아이들은 가벼운 한 끼가 될 정도예요. 밥과 반찬, 국까지 하나씩 한 입씩 먹어야하는 한 끼보다 이렇게 간단하게 채워진 메뉴가 아이들에게는 편하더라고요. 밥 안 먹는 아이들은 밥과 시간 씨름하잖아요. 한 그릇 요리들은 입맛에도 맞고 맛있어서 느릿느릿 먹는 아이도 금세 먹어서 좋아요.
[요리하다] - 간단하고 쉬운 단호박죽 황금레시피, 밥알 가득 든든 단호박죽
[요리하다] - 찬밥에 애호박과 부추로 만드는 계란죽 레시피
[요리하다] - 찬밥요리 고추장소스로 만드는 찬밥구이꼬치, 아이간식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