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요리, 두부 브로콜리조림

브로콜리 요리

두부 브로콜리조림

 

브로콜리와 두부로 건강하고 맛도 좋은 반찬 만들기예요. 브로콜리는 데쳐서 소스에 찍어 먹거나 볶음으로 많이 먹고 있어요. 이번에는 촉촉하게 두부와 표고버섯으로 간장조림 반찬 만들기예요. 브로콜리에 간장이 배어 맛있어요.

■브로콜리 요리 두부 브로콜리조림

재료 : 두부 1모, 브로콜리 1/2개, 표고버섯 3개, 쪽파 1개, 홍고추 1/2개, 양조간장 3숟가락, 올리고당 1/2숟가락, 소금, 후춧가루, 참기름 1숟가락, 참깨

브로콜리는 데쳐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요. 표고버섯은 밑동을 떼어 찢어주고 갓은 4~5등분으로 잘라요.

두부는 식용유를 두른 팬에 노릇하게 부쳐요. 나중에 간장을 넣어 조려주니 따로 소금간은 하지 않았어요.

양조간장 3숟가락, 올리고당 1/2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을 넣어요.

잘게 자른 쪽파와 홍고추를 넣어줘요. 두부 브로콜리조림 간장양념을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저는 다진마늘을 따로 넣지 않았어요. 마늘은 입맛대로 넣어도 되고 안 넣고 만들어도 돼요.

두부가 노릇하게 부쳐지면 브로콜리와 표고버섯을 넣어요. 간장양념도 부어요.

간장양념 위에 물을 2/3컵(150ml) 정도 부어줬어요. 이제 조려주기만 하면 돼요.

1~2분 정도 조리다가 간장 조림물이 끓으면 후춧가루도 톡톡 2~3번 뿌려줘요. 간을 보고 소금을 1/3티스푼 넣어요. 간장을 더 넣으면 조림 색이 검어지니 소금으로 맞춰줬어요.

2분 정도 더 졸여서 브로콜리와 표고버섯에 간장이 배어들게 해요. 조림에 수분이 촉촉하다 싶을 정도로 남으면 불을 꺼요.

두부는 부침으로 만들어서 덜 부서지고 표고버섯과 브로콜리는 촉촉한 간장양념이 배어서 맛있게 조림 반찬이 됐어요. 참깨도 뿌려주고요.

두부도 표고버섯도 브로콜리도 좋아하는 것들이에요. 아이들도 잘 먹고요. 짭짤하게 간을 하지 않고 싱겁게 해주면 더 좋아하더라고요. 건강한 재료들만 들어가서 아이들에게도 맛있게 먹일 수 있는 반찬이에요. 브로콜리를 좋아하는데 한동안 가격이 심하게 올라서 자주 못 먹었더니 더 맛있는 것 같더라고요. 냉동으로도 구입해서 먹었지만 역시 생브로콜리가 싱싱하고 더 맛있잖아요. 싱싱하고 좋은 재료들을 여러가지 넣고 만들면 반찬을 한 가지쯤 줄여도 괜찮은 것 같아요. 두부도 먹고 싶고 브로콜리도 요리해먹어야겠다 싶을 때 두부 브로콜리조림 만들어 드셔보세요. 식탁위 순하고 맛있고 건강한 반찬이 되어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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