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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깬 두부요리 두부볼튀김, 반찬도 되고 간식도 되고

해보다 2020. 11. 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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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볼튀김

으깬 두부로 만드는 반찬, 간식


두부요리 두부볼튀김


두부로 만드는 요리, 두부볼튀김이에요. 으깬 두부에 간단한 야채와 다진 새우를 넣고 만들었어요. 만들기가 어렵지 않은 편인데 동글 동글 만드는 것만 약간 번거로워요. 다른 튀김보다 기름이 튀는 것도 적어서 튀김 만들기도 쉬웠어요. 두부볼튀김을 간식으로 먹을 때는 칠리소스나 홀그레인머스터드에 찍어먹고 반찬으로 먹을 때는 간장소스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새우는 다져 넣지 않고 두부만 해도 되고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만들어도 좋아요. 크기는 아이들이 한 입에 먹을 수 있게 만들었어요.





■반찬도 되고 간식도 되고 으깬 두부요리 두부볼튀김


재료 : 두부 2모, 냉동 칵테일새우 200g, 계란 1개, 당근, 부추, 전분가루 2숟가락, 소금, 후추



두부볼에 넣을 야채로 당근과 부추를 넣었어요. 잘게 다져줘요.



두부는 베보자기에 으깨서 물기를 뺐어요.



냉동 칵테일새우를 사용했어요. 조금 큰편인데 다지기 편했어요. 완전히 곱게 다지지 않아도 돼요. 새우를 많이 다졌다고 생각했는데 두부볼튀김을 만들어보니 적은 것 같더라고요.



으깬 두부에 새우, 당근, 부추를 넣어요. 소금 1티스푼, 후추 2/3티스푼 넣어요.



재료를 골고루 섞어요. 새우가 듬성듬성 보여요. 새우 양은 더 넣으셔도 돼요.



계란 1개를 풀어서 넣고 전분가루 2숟가락 넣고 섞어요.



재료들을 섞다보니 반죽 치댄것처럼 되더라고요.



메추리알이나 그보다 약간 크게 두부볼을 만들어요.



식용유를 두부볼이 잠기지 않을 정도로 부어보니 궁중팬에 500ml 정도 들어가요. 170도 이상이 되면 두부볼을 넣고 튀겨요. 두부볼 조각 작은 것을 넣자마자 보글보글 기포 생기면서 올라오면 돼요.



다른 튀김과 다르게 두부볼은 색이 빠르게 갈색이 되지 않아요. 3분 이상 튀겨도 약간 노릇해지려고 하는 정도예요. 다른 튀김 만들 때는 기름이 사방팔방 튀어서 뜨겁고 청소도 난감한데 두부볼은 상대적으로 기름이 많이 튀지 않아서 편했어요.



5분 정도 두부볼이에요. 어묵볼처럼 생겼어요. 건진 두부볼은 키친타올에 올려두고 기름기를 빼요.


두부볼튀김


아이들이 두부볼튀김을 보더니 두부요리 같지 않다고 해요. 홈런볼 같이 생겼다고요. 튀김옷을 따로 입히지 않아서 바삭함은 덜해요. 대신 노릇하게 부친 두부맛 그대로더라고요. 새우는 어디로 간 걸까 싶게 맛이 약하지만 두부가 퍽퍽하지 않게 해주는 것 같아요.


으깬 두부요리 튀김


소스는 취향대로 준비하면 돼요. 간식으로 먹을 때나 반찬으로 먹을 때나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칠리소스예요. 반찬으로 먹는다면 간장소스도 괜찮아요.


두부볼튀김 두부간식


아이들이 먹기 편한 크기로 만드느라 볼을 만들 때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먹을 때는 편하고 좋아요. 접시에 담은 것과 같은 양의 두부볼튀김이 더 있어요. 많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다 먹더라고요. 평소 두부로 만드는 요리를 잘 먹는 아이들 입맛에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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