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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떡볶이 만들기 고추장 크림소스로 간단 로제떡볶이 소스 본문
로제떡볶이 만들기
고추장 크림소스로 간단 로제떡볶이 소스 만들기
주문해서 배달로로 먹었던 로제떡볶이 만들기예요. 간단하고 진하면서 로제떡볶이 소스 가득하게 만들었어요. 로제떡볶이는 소스가 조금 더 많았으면 했는데 직접 만드니까 내 맘대로 양을 조절하니 좋아요. 스파게티에서는 크림과 토마토소스를 섞어서 로제 소스가 됐잖아요. 그것보다 익숙한 고추장과 고춧가루에 크림소스를 더한 로제 소스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감바스떡볶이에 이어 로제떡볶이까지 조금 부족한 맛이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는 재미와 맛이 있더라고요.
■로제떡볶이 만들기 고추장 크림소스로 간단 로제떡볶이 소스
재료 : 떡국떡 500g, 스파게티 크림소스 1병(430g), 우유 200ml, 비엔나소시지, 브로콜리 1/3개, 다진 마늘 1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올리고당 2숟가락
로제떡볶이에는 떡국떡을 넣었어요. 누들떡볶이가 제일 맛있는데 떡볶이떡 보다는 떡국떡이 얇아서 더 맛있을 것 같았거든요. 떡국떡을 로제떡볶이 재료 준비하는 동안 물에 담가놓아요. 요리가 시작되면 체에 받혀 물기를 빼고요.
다진 마늘을 먼저 볶아 줄 거예요. 곱게 다진 것보다 굴게 다져진 마늘이 좋아요. 식용유로만 볶아도 되는데 저는 올리브유와 식용유 반반 섞어서 다진 마늘을 30초 볶았어요.
비엔나소시지는 끓는 물을 부어 3분 정도 담갔다가 찬물에 헹구어 불순물을 제거했어요. 비엔나소시지 물기를 제거해요. 볶을 때 기름이 튈 수 있으니까요.
다진 마늘을 볶던 팬에 비엔나소시지를 넣고 1분 굴려가며 익혀요.
떡국떡을 넣어주고 2분 볶아요.
진한 맛의 크림소스 1병 430g 모두 부어주고 우유 200ml도 부어서 저어줘요. 크림소스와 우유 양이 조금 많지만 그래야 더 맛있더라고요.
고추장 한 숟가락 소복하게 넣어요.
고춧가루도 고추장과 비슷한 양으로 넣어요.
2분 정도 크림소스와 고추장, 고춧가루가 잘 섞이고 떡볶이에도 배도록 저어요. 올리고당을 3숟가락 넣어요. 배달해서 먹던 로제떡볶이와 비슷한 맛을 내려면 달아야 하더라고요. 올리고당을 2숟가락 넣고 만들었을 때보다 3숟가락 넣고 만든 게 더 맛있었어요.
입맛에 따라 맞추면 되니 잘 저어서 먹어보고 추가해도 돼요. 떡볶이 만들 때도 단맛을 많이 내는 편이잖아요. 조금 덜 달아도 되고 덜 맛있어도 되니까 단맛을 더 추가하지 않아도 되고요.
로제떡볶이 소스가 다 맞춰졌으면 데친 브로콜리를 작게 잘라서 넣어요.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소금 1숟가락 넣고 1분 30초 정도 데쳐서 바로 꺼내 찬물에 헹궈야 색이 잘 살아있어요.
브리콜리에 로제떡볶이 소스가 배도록 1분 저어주고 불을 꺼요.
로제떡볶이 소스 가득한 떡국떡 로제떡볶이예요. 내 맘대로 소스 양 늘려주고 맛있는 비엔나소시지도 듬뿍 넣어줬어요. 요리에 초록이 없으면 섭섭하니까 맛있는 브로콜리도 넣어주고요.
로제떡볶이 소스를 떡볶이 다 먹을 때까지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조금 많이 만들었던 떡국떡 로제떡볶이인데 아이들과 모두 다 먹어버렸어요. 아이들 입맛에 맞게 맵기를 조절하니까 배달해서 먹는 것보다 덜 매워서 잘 먹더라고요. 한동안 로제떡볶이 맛에 빠져서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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