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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멸치 주먹밥 레시피 본문
견과류 멸치 주먹밥
주먹밥 레시피
견과류와 멸치를 넣어 만든 주먹밥 레시피예요. 아이들 주먹밥으로 만들기 참 좋은 재료들이에요. 밥이랑 반찬을 따로 주는 것보다 이렇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을 더 좋아하더라고요.
견과류와 멸치 외에 다른 재료는 노란 단무지와 당근이에요. 그리고 통깨, 검은깨를 많이 넣어주니까 그것도 좋더라고요.
■견과류 멸치 주먹밥 레시피
재료 : 밥 2공기, 견과류 1/2컵, 멸치 1/2컵, 밥새우 1숟가락 가득, 꼬들 단무지 약간, 당근 약간, 마요네즈, 올리고당, 통깨, 검은깨
견과류가 있어서 식감도 있고 고소하면서 단무지와 당근을 넣어 식감이 더 좋아진 주먹밥 레시피예요. 멸치는 작은 것이 좋고요. 견과류는 호두와 호박씨 정도만 준비했어요.
호두와 호박씨는 잘게 부수었어요.
당근은 색을 내주는데 중점을 둔 거라 많이 넣지 않으니까 따로 볶지 않고 잘게 잘라서 바로 주먹밥에 넣어도 돼요. 단무지도 잘게 잘라요.
멸치만 넣어도 되고 밥새우가 있어서 1숟가락 넣었어요. 마른 팬에서 1분 30초 정도 볶아줘요. 군내도 잡아주고 습기도 날려주거든요.
중불에서 갈아두었던 견과류를 넣고 섞어요.
약불로 줄여주고 마요네즈 2~3숟가락 정도 넣어요. 올리고당 1숟가락 반 정도 넣어주고요. 1분 정도 지나면 불을 꺼요.
마요네즈가 녹을 정도로 섞어주면 돼요. 약불이었다가 불을 꺼도 잔열로 마요네즈는 잘 녹아요.
참깨, 검은 깨도 1숟가락씩 넣고 섞어요.
밥 2공기에 볶은 멸치, 단무지, 당근을 넣고 섞어요.
주먹밥을 섞어보니 검은깨를 추가로 넣어도 좋겠더라고요. 1숟가락의 검은깨 추가요.
주먹밥은 먹기 좋게 만들면 돼요. 동글동글 만들어도 되고 틀을 사용해도 돼요. 주먹밥 틀이 조금 더 편한 것 같아요.
세모 모양으로 한 입에 먹기 좋은 견과류 멸치 주먹밥이 완성됐어요.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이 평소 먹는 양보다 더 많이 담아줘도 잘 먹는 한 입 메뉴들이에요. 주먹밥은 넣어주는 재료에 따라서 맛도 다르고 눈으로 보는 색감도 달라서 자주 만들어도 괜찮더라고요. 냉장고 재료를 활용하기에도 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