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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인피니믹스 플러스 초고속블렌더 BL91HDKR(대용량+미니믹서기) 본문
테팔 인피니믹스 플러스 초고속 블렌더
테팔 초고속 블렌더 BL91HDKR 대용량+미니 믹서기
이번에 구입해서 사용 중인 테팔 대용량 초고속 블렌더다. 꽤나 오래전부터 구입하고 싶었는데 어떤 걸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하던 중이었다. 방송에 나와서 요리에 사용하는 것들을 보다 콩까지 잘 갈아지는 걸 보고 필립스 초고속 믹서기를 보다가 조금 더 다양한 기능이 있으면서 대용량인 테팔 인피니믹스 초고속 블렌더로 결정하게 됐다.
테팔 인피니믹스 플러스 초고속 블렌더에는 2가지가 있는데 600ml 미니 믹서기가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다. 3만원 정도의 차이라면 힘센 믹서기 하나 더 들이는 셈 치고 구입한 제품이다. 미니 믹서기가 있는 제품은 BL91HDKR로 블랙과 그레이 색상이고 미니 믹서기가 없는 제품은 블랙 색상만 있다.
초고속 블렌더 구성품에는 요리 책자가 있는데 두툼하다. 레시피가 많은가 싶어서 좋아할뻔했는데 같은 내용으로 언어만 다르게 실려 있어서 두꺼워진 것이다.
2리터 대용량이라는 테팔 초고속 블렌더와 600ml 용량의 미니 믹서기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대용량 블렌더에는 6중 티타늄 칼날, 미니 믹서기에는 4중 티타늄 칼날이 장착되어 있다.
손잡이도 큼직해서 편하고 추가 투입 구멍도 있다. 뚜껑도 결합하기 어렵지 않고 밀어서 열기도 편하다.
칼날은 분해가 가능해서 세척이 편하다. 그리고 테팔 초고속 블렌더 본체에도 클린기능이 있어서 더 좋다.
미니 믹서기가 있는 테팔 초고속 블렌더를 구입하려고 며칠을 기다렸다. 1+1 같은 느낌이랄까. 로켓으로 배송받으면서 22만원에 구입한 거라 만족할만한 가격이었다.
저렴한 제품의 미니 믹서기나 중형 정도의 믹서기들을 사용해봤는데 파워가 약해서 김치 담을 양념 하나도 잘 갈아내지 못했고 고장도 잦아서 2년 정도 구입한 몇 개의 믹서기 비용과 비교해도 가성비가 더 좋은 것 같다.
미니 믹서기는 텀블러로 칼날을 제거하고 뚜껑을 닫아주면 텀블러로 사용도 가능하다. 600ml 용량이라 어떤 음료를 만들어도 넉넉하게 마실 수 있어서 좋다.
테팔 대용량 초고속 블렌더와 미니 믹서기다. 2가지 믹서기라 재료에 맞게 사용하기 좋다. 세척을 한 뒤 사용을 시작해 본다.
테팔 대용량 초고속 블렌더에 삶은 콩과 물을 넣고 작동 시작한다.
스무디 기능은 2분으로 세팅된다. 2분 갈아주고 더 곱게 만들기 위해 한 번 더 작동시켰다. 타임 버튼을 눌러서 시간을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편한 방법으로 사용하면 되겠다. 스피드 조절 버튼도 있는데 기본 스무디 기능으로 사용해도 잘 갈리고 편하다.
2리터가 넘는 콩물이 완성됐다. 병에 나눠 담아서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도록 둔다.
이렇게 만든 콩물로 시원하고 고소하게 콩국수 만들어 먹는다. 맛있어서 여름 내내 자주 활용하게 될 것 같다. 이러려고 구입한 테팔 대용량 인피니믹스 플러스 초고속 블렌더다.
이번에는 미니 믹서기에 맛김치 담글 양념을 갈아본다.
버튼 여러 번 누를 것 없이 스무디 기능으로 2번 작동시켜주면 홍고추까지 곱게 갈린다.
이렇게 만든 양념으로 맛김치 담그기까지 척척.
사용한 대용량 초고속 블렌더와 미니 믹서기는 물을 담아 클린 기능으로 세척해준다.
분리도 편해서 큼직한 대용량 블렌더라도 세척이 번거롭지 않다.
필립스냐 테팔이냐, 대용량 초고속 블렌더냐 초고속 진공 블렌더냐를 고민했다. 제품의 입고를 기다리는 며칠 동안의 고민이 싹 사라지는 선택이었다. 소음은 미니 블렌더에서도 있었던 것이고 힘이 세지고 용량이 커진 만큼 소음도 커진거 라 생각하면 그 때문에 불편하거나 단점이 되지는 않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