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초가한끼 일산점 왕갈비 한정식 가족모임 식당

 

조선초가한끼 일산점 왕갈비 한정식 가족모임 식당

 

가족모임 식당을 찾을 때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 만족할 곳을 찾는 게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중 초선초가한끼는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곳이에요. 특히나 아이들에게 놀이터 같은 느낌도 나면서 한정식의 답답한 분위기를 확 바꿀만한 곳이에요. 

 

조선초가한끼 일산점으로 들어서면 실내 놀이터가 아닌가 싶은 씽씽 카트레이싱 있고요.

 

아기들을 위한 점핑볼도 있어요.

 

출발선에 대기중인 카트들이에요. 발로 굴러야 하고 어린아이들만 탈 수 있어요. 초등고학년만 되어도 다리가 접혀서 페달을 못 굴릴 정도예요.

 

반대편으로 가서 보면 여기가 한정식집인가 싶은 길이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엄청 독특한 것 같아요.

 

그리고 조선초가집을 볼 수 있기도 해요. 이곳은 주방, 부엌이고요.

 

초가집 모양을 하고 내부에는 좌식으로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문에 구멍 뚫린 거 보세요.

 

짚신이랑 고무신도 있고요. 어른들이 더 관심을 가지는 것 같더라고요.

 

조선초가는 지붕에 계절이 담겨 있어요. 이곳은 봄이고요.

 

푸릇푸릇 여름.

 

가을 분위기의 한옥이고요.

 

겨울 분위기의 너와지붕이에요.

 

뭔가 박물관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들더라고요.

 

초가집이나 한옥 사이에 이렇게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요. 사방이 막힌 룸은 아니지만 아늑해 보이더라고요. 

 

홀에도 자리가 있고 가운데 정자에도 좌식으로 자리가 있어요.

 

전통의복을 입어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없는 것이 있더라고요. 그 사이로 서빙로봇이 돌아다녀요. 이름도 있어요. 

 

조선초가라는 분위기와 테이블은 전혀 다르더라고요. 미니버너도 예쁘고 물병도 예뻐요.

 

주문을 할 수도 있고 테이블에는 위생장갑이 개별포장 되어 있어서 깔끔해요.

 

구절판에 기본 반찬이 나와요. 그릇에 하나씩 담겨 나오는 것보다 자리를 적게 차지하니까 테이블이 깔끔해요.

 

왕대갈비와 궁중떡갈비가 먼저 나왔거든요. 국물도 버너에 데워 먹을 수 있게 나오고요. 화끈왕대갈비도 주문했는데 어른들이 좋아할 매콤한 맛이에요. 나중에는 왕대갈비를 화끈 양념에 묻혀 먹기도 했어요. 가족모임 식당으로 선택한 곳이었는데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조선초가한끼 마포점도 가까운데 여러 가족이 모이다 보니 일산점까지 오게 되었네요.

 

조선초가한끼에서 맛있게 식사하고 커피도 마실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아이들은 위한 슬러시는 준비 중인지 없어서 약간 아쉬웠지만요. 주말이어도 북적거리거나 소란스럽지 않았고 룸이 아니어도 분리된 것 같은 느낌이어서 좋았어요. 볼거리도 있어서 아이들도 전혀 지루해하지 않아서 가족들 모두 맛있게 먹고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던 조선초가한끼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