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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복숭아 에이드 만들기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천도복숭아 에이드예요. 에이드 만들기는 쉽잖아요. 과일청이 있다면 탄산수만 부어주면 완성이 되니까요.
이번에는 천도복숭아청 만들어두었던 것으로 에이드를 만들었어요. 껍질째 만든 천도복숭아청을 갈아줬어요.
천도복숭아청을 만들어두고 샐러드에도 올려주고 그냥 먹기도 해요. 아삭한 식감이 그대로 있어서 맛있어요.
과일청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서 설탕을 뿌려두기만해도 과일 수분이 가득해져요. 여러 과일로 청을 만들어두면 우유나 탄산수 등으로 다양하게 음료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샐러드로도 먹기 좋고요. 여름이니까 과일청을 팥빙수에 올리기도 하고요.
■천도복숭아 에이드 만들기
재료 : 천도복숭아청, 사이다
천도복숭아는 껍질째 청으로 만든 거라 꼭 믹서기에 곱게 갈아줘야 해요.
과일청이 곱게 갈려도 에이드 마실 때 과육이 약간 씹히잖아요. 그것도 맛있더라고요.
컵에 천도복숭아청 갈은 것을 먼저 부었어요.
사이다를 천천히 부어줬어요.
새콤할 것 같은 색감의 천도복숭아청 에이드가 완성됐어요.
천도복숭아 단맛이 강하지 않아서 잼이나 청으로 만들어뒀는데 이렇게 달달하고 시원하게 에이드까지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더 시원하게 얼음을 넣어주면 좋겠죠. 천도복숭아청이나 사이다가 냉장고에 있던 상태라 아직은 얼음 없이도 시원해서 따로 넣지는 않았거든요. 곧 잘 익은 백도나 황도가 나올 텐데 천도복숭아보다 더 맛있을 것 같아서 기대하는 중이에요. 천도복숭아보다 더 맛있으니까요.
천도복숭아는 대부분 그냥 먹는 정도인데 자잘한 과일로 잼이나 청으로 만들고 에이드까지 다양하게 먹을 수 있으니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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