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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콜라비 김치 콜라비 깍두기 만들기

해보다 2023. 3. 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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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콜라비 김치

콜라비 깍두기 만들기

 

깍두기 담는 재료 중에 콜라비만큼 단단하면서 아삭한 게 있을까 싶어요. 단단한 깍두기 좋아하는 분들 입맛에는 딱이거든요. 콜라비는 워낙 단단해서 껍질 제거할 때도, 작게 잘라줄 때도 꽤 힘이 들어가는 편이에요. 이번에는 간단히 만드는 콜라비 깍두기에 아삭한 또 하나의 재료 양배추를 넣어서 김치로 만들어봤어요.

 

아삭함을 넘어서 오도독 씹히는 것 같은 콜라비와 냉장고에 넣어둔 양배추의 시원한 맛이 더해져서 간을 적게 해도 맛이 좋은 반찬이 되어주더라고요. 깍두기는 아주 간단히 만들기 좋고 절이는 시간도 짧아서 금방 완성 돼요. 콜라비는 딱딱하니까 무로 만드는 깍두기보다 더 작게 잘라주는 것이 좋아요. 콜라비는 그냥 먹어도 약간의 단맛이 나니까 간을 약하게 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양배추 콜라비 김치 콜라비 깍두기 만들기

 

재료 : 콜라비 1/2개, 양배추 1/6개 이하, 대파 1/3개, 고운 고춧가루 2숟가락, 매실청 2숟가락, 참치액 2숟가락, 다진 마늘 1/2숟가락, 중간 소금, 가는소금

 

콜리비 1개도 크지 않지만 반으로 잘라서 깍두기로 만들면 2일 정도는 먹을 수 있는 양이라 적당하더라고요. 양배추는 1/6개 이하로 콜라비와 비슷하거나 작은 크기로 준비하면 돼요. 

 

양배추 콜라비 김치에 넣을 대파는 흰 부분보다는 가운데 부분으로 초록이 조금 더 있는 걸로 준비했어요. 작게 송송 썰어주고요.

 

콜라비는 딱딱하니까 껍질 벗길 때 손 조심하셔야 해요. 감자 칼로 벗기더라도 두꺼운 껍질이라 여러 번 벗겨줘야 해요. 평소 무로 깍두기 만드는 것보다 작게 잘라줘야 콜라비 깍두기를 먹을 때 편해요. 양배추는 콜라비보다 조금 더 크면서 한 입에 먹기 편하도록 자르면 돼요.

 

자른 콜라비는 소금에 절여야 해요. 중간 소금으로 2/3숟가락 넣고 버무려서 절여요.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주고요.

 

20분 이하로 절이면 되고 콜라비에 수분이 아주 많지 않으니까 절임물도 적더라고요. 이렇게 나온 절임물은 살짝 따라서 버렸어요. 절인 콜라비는 따로 헹구지 않아요. 이대로 버무리면 간을 더 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깍두기를 만들 때는 고춧가루에 먼저 버무려주면 색이 곱게 물들어요. 덜 매운 고운 고춧가루 2숟가락 정도 넣었어요. 아이들이 먹어도 맵다 하지 않더라고요.

 

콜라비 깍두기에 고춧가루 색이 곱게 물들었어요.

 

양배추를 넣어줘요. 고춧가루를 양배추랑 같이 넣고 버무리면 양배추 주름 사이에 껴서 뭉치더라고요. 콜라비 깍두기에 먼저 색이 배도록 하고 나중에 양배추를 넣어도 충분히 색은 나오니까 괜찮아요.

 

이제 김치 담글 간단 양념을 해요. 다진 마늘 1/2숟가락, 매실청 2숟가락, 참치액 2숟가락을 넣어요. 

 

양배추랑 콜라비를 버무리면 김치는 간단히 마무리 돼요. 이때 간이 조금 모자라다 싶으면 가는소금을 넣어주면 돼요. 아이들과 먹을 거라 추가로 간을 하지는 않았고 싱겁지 않게 맞춰졌더라고요.

 

송송 썰어두었던 대파를 넣고 가볍게 버무려주면 이틀 먹을 아삭한 김치가 완성돼요.

 

식감이 좋아서 냉장고에 넣었다 먹으면 시원한 맛이 더해져 맛있더라고요. 

 

콜라비 1/2개, 양배추 약간으로 식감 좋고 맛있는 밑반찬이 돼요. 냉장고에 이런 반찬 하나 두면 든든하기도 하고요. 볶음 반찬과는 다르게 일주일을 보관해도 되니까 안심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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