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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아이들과 먹는 아보카도와 명란 메뉴 본문
명란과 아보카도가 좋다면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불을 적게 사용하는 한 그릇 메뉴
아보카도와 명란을 비빔밥으로 같이 먹으니 명란젓의 짠맛을 아보카도가 부드럽게 해주는 것 같아요. 맛있는 재료만 모아 만드는 비빔밥이라 맛 없을 수 없겠어요. 오늘은 저를 위한 아보카도와 명란젓 메뉴지만 아이들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이에요. 계란은 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스크램블로 만들었고 저만 반숙으로 프라이해서 올렸어요. 명란은 비비기 좋도록 막을 제거하고 알만 뺐어요. 계란 프라이와 스크램블 할 때만 불을 사용하면 되니까 메뉴 준비하기가 더 쉬워요.
■간단한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재료 : 명란젓 3줄, 아보카도 1개, 계란 4개, 쪽파 2개, 참깨, 맛술 1숟가락, 참기름, 참깨
그냥 먹어도 맛있는 명란젓이에요. 아이들 입에는 쓴맛이 난다고 해서 명란젓 막을 분리하고 알만 빼서 따로 담은 뒤 달달한 맛이 나는 맛술 1숟가락을 넣고 섞어요.
계란은 3개만 풀어서 스크램블 만들 거예요. 물을 2숟가락 넣어주면 스크램블이 촉촉하고 부드럽게 되더라고요. 계란 1개는 반숙으로 프라이를 하고요.
팬을 중불에서 식용유 1숟가락을 두르고 계란물을 부어요.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주걱으로 휘휘 저어서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요.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요. 껍질에서 과육을 분리할 때는 숟가락을 사용해도 좋고 잘 익은 아보카도는 껍질을 계란 껍질 까는 것처럼 잘 벗겨지기도 해요. 저는 계란 껍질 까는 것처럼 벗겨냈어요. 아보카도는 슬라이스 해요.
쪽파는 잘게 잘라줘요.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에 쪽파는 빼셔도 괜찮아요.
밥을 한 공기 담고 슬라이스한 아보카도 1/2개를 올려요. 스크램블 에그를 약간 넣고 명란젓을 담아요. 반숙 프라이를 올려주고 쪽파와 참깨를 뿌려요. 참기름도 1숟가락 넣어요.
아이들이 먹을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에는 스크램블 에그를 많이 담고 아보카도는 1/4개, 명란을 올려준 뒤 쪽파와 참깨를 뿌리고 참기름 1숟가락을 넣어요.
취향대로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을 먹으면 되는데요. 마요네즈도 맛있으니까 한 숟가락 넣어줬어요. 하나도 빠짐없이 좋아하는 식재료예요. 마요네즈와 잘게 썰어 넣은 쪽파까지도요. 이미 많이들 알고 있는 메뉴이고 한 번쯤 먹어봤을 메뉴지만 그래도 여전히 맛있네요. 귀찮아도 간단하니까 나를 위한 한 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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