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새송이버섯 어묵볶음 간단 깔끔 고춧가루 어묵볶음 본문
새송이버섯 어묵볶음
간단 깔끔 고춧가루 어묵볶음
가장 많이 먹는 반찬 재료 중 하나가 어묵인 것 같아요. 국도 볶음도 떡볶이도 만들어 먹고 잡채나 전도 만들어 먹으니까요. 어묵볶음을 매콤하게 반찬 만들 때 고추장을 넣기도 하는데 가끔 깔끔한 맛만 내고 싶을 때는 고춧가루만 넣어요. 아이들 반찬으로도 먹을 수 있게 약간 덜 맵게 만들었어요. 새송이버섯과 당근, 양파까지 다양하게 넣어서 볶으면 야채도 맛있어지는 어묵볶음이 돼요. 아이들이 잘 먹도록 모양이 있는 어묵을 넣었어요.
■새송이버섯 어묵볶음 간단 깔끔 고춧가루 어묵볶음
재료 : 모양 어묵 250g, 새송이버섯 1개, 마늘 3쪽, 당근 1/4개, 양파 1/4개, 대파 1/2개, 고춧가루 1숟가락, 양조간장 1숟가락 반, 올리고당 1숟가락, 통깨
어묵은 끓는 물을 부어 불순물을 제거하고 찬물에 행궈서 준비해요. 새송이버섯은 어묵과 비슷한 크기로 잘라줘요.
마늘은 편으로 썰어요. 양파는 채 썰어주고 대파도 어슷 썰어요. 당근은 반달썰기 해주고요.
당근은 채를 썰어서 넣으면 고명 같지만 다른 재료에 맞춰서 크게 잘라서 볶으면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
식용유 3숟가락 둘러서 편마늘을 30초 볶아요.
고춧가루 1숟가락을 넣고 30초 볶아주면 기름이 빨갛게 돼요. 재료들 넣고 볶으면서 고춧가루는 더 곱게 풀어져요.
어묵과 당근을 먼저 넣고 볶아요. 당근이 단단하니까 야채 중 가장 먼저 넣어줘요.
고춧가루가 아직 큼직하게 보이지만 요리하면 곱게 고춧가루 색이 나요.
1분 볶아주면서 고춧가루가 골고루 묻은 어묵에 물을 3숟가락 넣어요. 그리고 1분 더 볶아요. 어묵볶음을 만들 때는 물을 중간중간 조금씩 넣어주면 어묵이 부드럽고 맛있어지더라고요.
양파와 대파를 넣고 어묵을 볶아요. 어묵에 고춧가루 색이 입혀지고 있어요.
양파 넣고 1분 볶은 어묵에 양조간장 1숟가락을 넣어요.
올리고당도 1숟가락 넣어요. 간장과 올리고당 맛이 배도록 1분 볶아요.
새송이버섯을 넣어서 볶아요. 버섯은 간이 잘 배고 금방 볶아져서 가장 나중에 넣어줬어요.
어묵볶음 양념이 탈 것 같으면 물을 2숟가락 더 넣어요.
새송이버섯을 넣고 1분 정도만 볶아줘도 버섯에 간이 배고 색도 잘 배요. 맛을 보고 추가 간을 맞춰주면 돼요. 양조간장 1/2숟가락을 넣었어요.
간을 맞춘 뒤 1분 볶아주고 불을 꺼요. 통깨도 솔솔 뿌려줘요. 고소하게 참기름 넣으려면 이때 조금만 넣어요. 저는 따로 넣지 않았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으니까요.
납작 사각어묵보다 도톰한 어묵이라 식감도 맛있는 어묵볶음이 됐어요. 당근도 큼직하게 잘라주니까 맛있고요.
밥반찬으로 먹기 좋은 맛의 어묵볶음이에요. 고춧가루 반 숟가락 더 넣어서 매콤한 맛을 더 내주면 더 맛있어져요. 아이들과 먹을 반찬이라 덜 맵게 만들었어요. 그래도 고춧가루로 곱게 색이 잘 난 것 같아요. 깔끔한 맛으로 간단히 만드는 반찬 새송이버섯 어묵볶음이에요.
[요리하다] - 카레 떡볶이 만드는 법, 요린이도 쉬운 떡볶이 황금레시피
[요리하다] - 양송이버섯 닭가슴살 카레만들기, 간단 닭가슴살 요리
[요리하다] - 초간단 머쉬마루버섯 볶음, 우리나라 특허 버섯 머쉬마루버섯 요리
[요리하다] - 표고버섯 장조림 만드는 법, 메추리알로 든든하게 만드는 반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