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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꽈리고추조림, 아욱된장무침,참치햄김치찌개 본문
특별한 것 없는 저녁반찬이에요. 만들어 바로 먹는 것만으로도 맛있는 반찬이 되어주네요.
한꺼번에 스피드로 요리하는 저녁메뉴
참치김치찌개, 새송이버섯꽈리고추조림, 아욱된장무침, 오이지무침
■새송이버섯꽈리고추조림
재료 : 미니새송이버섯 작은 1봉지, 꽈리고추 1봉지, 진간장, 간장, 편마늘
미니새송이버섯은 씻어서 반으로 갈라주어요.
꽈리고추는 꼭지를 다듬고 씻어요. 마늘은 편으로 잘라요.
진간장 세 숟가락, 간장을 한 숟가락 넣어요.
물을 100ml 부어요. 강불에서 5분 졸여주면 꽈리고추는 쪼글해지고 미니새송이버섯도 간장색으로 변해요. 간장물도 자작하게 졸아들고요.
새송이버섯꽈리고추조림을 그릇에 담고 통깨를 뿌려주면 돼요.
■아욱된장무침
재료 : 아욱 1봉지, 된장 1숟가락, 다진마늘, 간장
아욱은 씻으면서 큰 잎을 결대로 길게 찢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요.
아욱은 부드러워서 2분 이내로 데쳤어요. 줄기도 억세지 않아서 입에 까슬거리거나 걸리지 않아요.
된장 1숟가락과 다진마늘 반 숟가락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요. 싱거우면 간장을 약간 넣어 맞추면 돼요.
보들보들한 아욱된장무침이 완성됐어요. 아이들 입맛에도 부드러워서 좋아하고 잘 먹어요.
■오이지무침
재료 : 오이지 2개, 다진마늘 반 숟가락, 쪽파, 고춧가루 반 숟가락, 올리고당, 참깨
오이지는 짜고 신 맛을 물에 15분 담그고 주물러서 빼워요.
다진마늘 반 숟가락, 고룻가루 반 숟가락, 쪽파, 올리고당 1티스푼을 넣고 무쳐주면 돼요.
오이지를 무쳐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시원하고 아삭하게 먹으면 더 맛있더라고요.
■참치햄김치찌개
재료 : 묵은지 1/4포기, 두부 1모, 참치 작은 캔 1개, 햄, 국간장
김치를 오래 끓여 줄 거라 볶는 과정은 안했어요. 김치에 바로 물 넣고 15분 끓여요. 이렇게 끓여도 김치찜처럼 익는건 아니에요.
두부를 자르고 햄은 데쳐주고 참치캔을 준비해서 김치찌개에 모두 넣고 7분 이상 더 끓여요. 간은 국간장으로 맞춰요. 김치와 햄에 간이 되어 있으니 간장은 적게 넣어주고 끓이다 간을 본 후 추가로 맞춰주는 것이 좋아요.
맛있지 않을 수가 없는 김치찌개예요. 푹 끓인 김치에 참치와 햄, 두부를 듬뿍 넣었으니까요. 짜지 않게 끓여서 국처럼 각자 한 그릇씩 떠서 먹을 수 있어요.
다양한 프로에서 일상 반찬들과 화려한 음식들을 만들고 있잖아요. 금손이 아니라 따라하는 것이 쉬운게 아니에요. 퇴근한 후에 내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는 소소한 반찬들로 집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 한끼 밥상이 이렇게 간단히 차려지는 것만으로 혼자 토닥이고 힘내는 일상이에요.
아삭한 오이지무침 만드는 법, 아이들도 좋아하는 반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