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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가 들어간 숙주나물무침 아이들 간단 나물반찬 본문
아이들이 잘 먹는 간단 숙주나물반찬
부추숙주나물무침 만들기
아이들이 콩나물무침보다 좋아하는 숙주나물반찬이에요. 특히 매운 것을 못 먹는 아이가 더 좋아해요. 식당에 가면 숙주나물무침이 나오는데 약간 달달한 맛이 나서 어른들은 안 맞는데 아이들은 좋아하더라고요.
숙주나물무침은 만들고 바로 먹으면 맛이 좋아요. 아삭한 식감도 있고요. 그런데 즉시 먹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절여지듯 변해서 맛이 덜하더라고요. 적은 양을 만들거나 남은 나물반찬은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아요. 순하게 만들기 위해 마늘은 넣지 않고 나물을 무쳤어요.
나물반찬은 쉽고 간단하니 조금씩 바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아요. 나물을 데치는 것에만 집중하면 돼요.
■부추가 들어간 숙주나물무침 만들기
재료 : 숙주 150g(반 봉지), 부추, 진간장, 소금, 올리고당, 참기름, 참깨
부추는 깨끗하게 손질하고 씻어서 소금 한 꼬집 넣고 1분 정도로 데쳐요. 데치는 시간이 길어지면 초록 잎이 물러져요.
숙주나물도 소금 한꼬집 넣고 2분 이내로 데쳐요. 아삭한 식감을 살려서요.
나물에 자주 넣는 다진마늘은 아이들이 먹을 순한 맛을 위해 뺐어요. 숙주나물에 마늘을 넣으면 향이 세더라고요. 넣을 때 반, 안 넣을 때 반이에요. 간단하게 후다닥 만드는 나물무침에서는 종종 빼고 있어요.
데친 부추와 숙주나물은 물기를 짜고 소금 티스푼 반, 진간장 한두 방울, 올리고당 티스푼 반, 참기름, 참깨를 넣고 무쳐요. 소금으로 간을 주로 맞추지만 간장이나 진간장을 한 방울 정도 넣고 있어요. 소금이 나물 맛을 반감시키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올리고당도 나물의 맛을 부드럽게 해준답니다.
10분 나물반찬 완성이에요. 숙주나물은 통통하게 아삭한 식감으로 살아 있고요. 부추가 들어가서 푸릇한 숙주나물무침이 되었어요.
가드다란 숙주나물이 아구찜에 들어가는 콩나물처럼 두껍게 사진이 나왔어요. 아삭함이 살아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나물반찬 하나에 국물 하나만 있어도 잘 먹고 가주니 좋더라고요. 집밥이 어렵지 않게 해주는 부추 숙주나물무침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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