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과 간장 유부조림, 슬라이스 유부 요리

 

버섯과 간장 유부조림

슬라이스 유부 요리

 

슬라이스 유부로 간단히 요리해서 반찬을 만들어봤어요. 좋아하는 재료인데 잘 활용하지 않는 것 같아서 간장으로 조림을 만들어 먹으니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버섯과 꽈리고추는 기본재료라서 맛은 보장되고 유부까지 넣어서 간장소스를 머금으니 간이 배어 반찬으로 먹기 좋았어요. 

 

 

 

 

■버섯과 간장 유부조림, 슬라이스 유부 요리

 

재료 : 슬라이스 유부 두 줌, 느타리버섯 한 덩이, 꽈리고추 5개, 당근 약간, 대파 1/2개, 마늘 5개, 양조간장 4숟가락, 올리고당 1/2숟가락, 참기름 1/2숟가락, 참깨

 

느타리버섯은 유부보다 약간 적은 양으로 준비했어요. 굵으면 반으로 갈라주고 가볍게 씻어요.

 

꽈리고추는 2등분하고 대파는 가늘게 어슷 썰어요. 당근도 가늘게 채 썰어줘요.

 

유부는 뜨거운 물을 부어 헹궈서 기름기를 한 번 씻어냈어요. 찬물에 헹궈주고 물기를 짜요.

 

팬에 식용유 1숟가락 정도 두르고 예열되면 편으로 썰은 마늘, 당근 채를 넣고 1분 정도 마늘향이 나게 볶아요.

 

당근과 마늘을 볶던 팬에 유부, 느타리버섯, 꽈리고추를 넣고 2분 볶아줘요.

 

유부조림을 만들 간장을 간단하게 만들어요. 양조간장 4숟가락에 올리고당 1/2숟가락을 넣고 물을 100ml(10숟가락 가득) 정도 넣어서 섞어주면 돼요.

 

유부와 재료를 볶던 팬에 간장물을 부어요. 2분 정도 섞어주며 조리면 돼요. 재료들이 오래 익히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고 유부와 느타리버섯이 간장을 머금으니 가볍게 익혀주면 돼요.

 

대파를 넣고 참기름 1/2숟가락 넣어서 고소하게 1분 정도 조려요.

 

불을 끄고 참깨 뿌려주면 짜지 않은 간장 유부조림이 돼요. 

 

유부로 간단히 만드는 간장조림이지만 짭조름하지 않게 만들어서 먹기 부담 없어서 좋아요.

 

금방 만들어서 먹는 반찬 한두 가지에 국물과 김치 종류만 있으면 한 끼 부족함 없이 먹기 좋더라고요.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반찬으로 간장 유부조림도 만들어볼 만해요. 왠지 비빔밥에 올리면 어울릴 것 같아 보여요. 아이들은 꽈리고추와 마늘만 남겨두고 먹는 반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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