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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토마토볶음, 반찬도 되고 샐러드도 되는 볶음요리 본문
양배추 토마토 볶음
반찬, 샐러드가 되는 볶음요리
오늘 아침에 만든 반찬은 양배추 토마토 볶음이에요. 반찬도 되고 샐러드도 되는 볶음요리지요. 간을 해주면 볶음 반찬으로 밥과 먹을 수 있고 간을 거의 안 하고 아침 샐러드로 먹기도 해요. 재료들을 하나씩 살펴보면 샐러드 재료와 똑같아요.
샐러드인 듯 반찬으로 먹을 수 있게 약간 싱겁게 간을 해서 만들었어요. 올리브 오일을 사용해서 볶음을 만들었고 바질과 갈릭파우더를 뿌려주었어요. 접시에 담은 건 반찬이지만 양념까지 모두 샐러드 재료와 동일한 양배추 토마토 볶음이에요.
토마토를 볶음으로 먹다 보니 의외로 맛이 좋더라고요. 아이들도 좋아하고요. 햄이나 소시지, 계란 같은 반찬을 만들어 줄 때도 옆에 토마토를 같이 볶아 내어 주면 맛있게 잘 먹어요. 토마토는 익혀 먹으면 좋잖아요. 샐러드에 넣기도 하지만 반찬으로 볶음을 만들어 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반찬과 샐러드 볶음요리, 양배추 토마토 볶음 만들기
재료 : 양배추 1/6, 대추 방울토마토 6개, 브로콜리 1/4개, 리치 부어스트 소시지 5개(비엔나소시지 10개 가능), 올리브 오일 1숟가락 반, 소금, 바질, 갈릭파우더
반찬도 샐러드도 신선하고 좋은 재료에 색감까지 맛있게 만들면 좋지요. 양배추 1/6개 정도, 브로콜리 1/4개, 대추 방울토마토 6개, 리치 부어스트 소시지 5개를 비슷한 크기로 잘라주었어요.
대추 방울토마토는 크기가 큼직하고 단단하면서 싱싱해요. 방울토마토는 작으니까 7~8개 넣으셔도 좋고 리치 부어스트 소시지는 비엔나소시지 10개 정도 대체해서 넣으셔도 돼요.
브로콜리는 소금을 넣고 끓는 물에 3분 이내로 미리 데쳐두었어요.
팬에 올리브 오일 1숟가락 반~ 두 숟가락 정도 넣어주고 예열을 해요.
양배추와 소시지를 넣고 1~2분 사이 볶아주면 양배추가 반쯤 익어요.
방울토마토와 브로콜리도 넣어서 1분 정도 볶아줘요.
재료들이 오래 볶지 않아도 되는 거라 양념을 해주고 나면 볶음은 완성되는 거예요.
소금 1/4티스푼 정도만 뿌려주고 바질, 갈릭파우더도 뿌려요. 갈릭파우더는 소금보다 조금 더 뿌려줬어요.
1분 정도 볶아서 양념이 약간 배어들면 간을 보고 입맛대로 소금 간을 조금 더 해도 좋아요.
재료들이 익는 기준은 양배추가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도록 볶으면 되고 대략 방울토마토 껍질이 쭈글쭈글해지면서 벗겨지는 게 한두 개 생기는 정도면 돼요. 토마토 넣은 뒤로 3~4분쯤 되더라고요.
샐러드 같은 반찬, 양배추 토마토 볶음이 완성됐어요. 다양한 맛, 다양한 식감으로 맛있게 먹은 볶음요리예요. 브로콜리는 볶음요리에 넣어주면 송이송이 사이에 육수를 머금더라고요. 그래서 간도 잘 배고 맛도 있어서 자주 데쳐두는 편이에요. 그냥 먹어도 좋고 샐러드, 볶음 반찬에 두루두루 넣기 좋거든요.
방울토마토에 맛을 들이고 나니 냉장고에 끊이지 않도록 두는 편이거든요. 과일 간식으로 먹거나 샐러드 만들고 반찬까지 만들 수 있어서 활용하기 좋아요. 고기나 야채 볶음을 만들 때 넣어주면 맛을 좋게 해주기도 하는 것 같고요. 야채만 먹는 거부감도 줄여주는 소시지까지 있으니 안 먹을 수 없겠죠. 간단히 만들어서 먹기 좋은 양배추와 토마토 볶음요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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