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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토마토볶음, 반찬도 되고 샐러드도 되는 볶음요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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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토마토볶음, 반찬도 되고 샐러드도 되는 볶음요리

해보다 2021. 1. 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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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토마토 볶음

반찬, 샐러드가 되는 볶음요리

 

오늘 아침에 만든 반찬은 양배추 토마토 볶음이에요. 반찬도 되고 샐러드도 되는 볶음요리지요. 간을 해주면 볶음 반찬으로 밥과 먹을 수 있고 간을 거의 안 하고 아침 샐러드로 먹기도 해요. 재료들을 하나씩 살펴보면 샐러드 재료와 똑같아요.

 

샐러드인 듯 반찬으로 먹을 수 있게 약간 싱겁게 간을 해서 만들었어요. 올리브 오일을 사용해서 볶음을 만들었고 바질과 갈릭파우더를 뿌려주었어요. 접시에 담은 건 반찬이지만 양념까지 모두 샐러드 재료와 동일한 양배추 토마토 볶음이에요.

 

토마토를 볶음으로 먹다 보니 의외로 맛이 좋더라고요. 아이들도 좋아하고요. 햄이나 소시지, 계란 같은 반찬을 만들어 줄 때도 옆에 토마토를 같이 볶아 내어 주면 맛있게 잘 먹어요. 토마토는 익혀 먹으면 좋잖아요. 샐러드에 넣기도 하지만 반찬으로 볶음을 만들어 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반찬과 샐러드 볶음요리, 양배추 토마토 볶음 만들기

 

재료 : 양배추 1/6, 대추 방울토마토 6개, 브로콜리 1/4개, 리치 부어스트 소시지 5개(비엔나소시지 10개 가능), 올리브 오일 1숟가락 반, 소금, 바질, 갈릭파우더

 

반찬도 샐러드도 신선하고 좋은 재료에 색감까지 맛있게 만들면 좋지요. 양배추 1/6개 정도, 브로콜리 1/4개, 대추 방울토마토 6개, 리치 부어스트 소시지 5개를 비슷한 크기로 잘라주었어요.

 

대추 방울토마토는 크기가 큼직하고 단단하면서 싱싱해요. 방울토마토는 작으니까 7~8개 넣으셔도 좋고 리치 부어스트 소시지는 비엔나소시지 10개 정도 대체해서 넣으셔도 돼요.

 

브로콜리는 소금을 넣고 끓는 물에 3분 이내로 미리 데쳐두었어요.

 

팬에 올리브 오일 1숟가락 반~ 두 숟가락 정도 넣어주고 예열을 해요.

 

양배추와 소시지를 넣고 1~2분 사이 볶아주면 양배추가 반쯤 익어요.

 

방울토마토와 브로콜리도 넣어서 1분 정도 볶아줘요.

 

재료들이 오래 볶지 않아도 되는 거라 양념을 해주고 나면 볶음은 완성되는 거예요.

 

소금 1/4티스푼 정도만 뿌려주고 바질, 갈릭파우더도 뿌려요. 갈릭파우더는 소금보다 조금 더 뿌려줬어요.

 

1분 정도 볶아서 양념이 약간 배어들면 간을 보고 입맛대로 소금 간을 조금 더 해도 좋아요.

재료들이 익는 기준은 양배추가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도록 볶으면 되고 대략 방울토마토 껍질이 쭈글쭈글해지면서 벗겨지는 게 한두 개 생기는 정도면 돼요. 토마토 넣은 뒤로 3~4분쯤 되더라고요. 

 

샐러드 같은 반찬, 양배추 토마토 볶음이 완성됐어요. 다양한 맛, 다양한 식감으로 맛있게 먹은 볶음요리예요. 브로콜리는 볶음요리에 넣어주면 송이송이 사이에 육수를 머금더라고요. 그래서 간도 잘 배고 맛도 있어서 자주 데쳐두는 편이에요. 그냥 먹어도 좋고 샐러드, 볶음 반찬에 두루두루 넣기 좋거든요.

 

방울토마토에 맛을 들이고 나니 냉장고에 끊이지 않도록 두는 편이거든요. 과일 간식으로 먹거나 샐러드 만들고 반찬까지 만들 수 있어서 활용하기 좋아요. 고기나 야채 볶음을 만들 때 넣어주면 맛을 좋게 해주기도 하는 것 같고요. 야채만 먹는 거부감도 줄여주는 소시지까지 있으니 안 먹을 수 없겠죠. 간단히 만들어서 먹기 좋은 양배추와 토마토 볶음요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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