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바삭하게 소고기 감자채전 만드는 방법 본문
바삭한 감자채전 만드는 방법
소고기 감자채전
감자를 얇게 썰어서 바삭하게 만든 감자채전이에요. 조금 더 든든하게 맛있게 먹기 위해 소고기 다짐육을 볶아서 올려주고 반으로 접어주면 만두처럼 먹을 수 있어요. 감자채가 가늘어서 바삭함도 있어요. 작게 볶은 소고기 위에 모차렐라 치즈도 살짝 뿌려주었어요. 조금 더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도 나면서 감자채전을 반으로 접을 때 잘 붙게 해주기도 해요. 식사 대신 간단하게 먹어도 좋을듯한 소고기 감자채전을 만들어봤어요.
■바삭하게 소고기 감자채전 만드는 방법
재료 : 감자 2개, 소고기 다짐육 100g, 양파 1/4, 당근 약간, 부추 약간, 모차렐라 치즈, 밀가루 2숟가락, 맛술 1숟가락, 소금, 후추
감자 2개를 아주 가늘게 채를 썰었어요. 감자채전은 얇게 썰어주는 것이 만들기 좋아요.
감자를 채로 얇게 썰어주니 양이 더 많아 보이더라고요.
감자채는 물에 잠시만 담갔다가 헹궈서 전분기를 빼줬어요. 감자볶음은 아니지만 가늘어서 엉겨 붙지 않는 것이 나을 것 같더라고요.
양파, 당근, 부추는 잘게 다져요.
팬에 식용유 1/2숟가락 두르고 소고기 다짐육, 양파, 당근, 소금 1/3티스푼, 후춧가루 톡톡 넣어주고 볶아요.
2분 정도 볶아서 소고기에 핏기가 없어지게 되면 부추를 넣고 1분 더 볶아준 뒤 따로 담아두었어요.
감자채에 물을 빼주고 밀가루 2숟가락을 듬뿍 넣어요. 소금도 1/3티스푼 넣어주었어요.
잘 버무려주면 밀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가 돼요.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른 팬에 감자채 반죽을 두껍지 않게 올려요. 손바닥 크기와 비슷하거나 살짝 큰 정도예요.
감자채는 앞뒤로 바삭하게 익혀요.
감자채가 바삭해지면 소고기 볶음을 한 숟가락 올리고 모차렐라 치즈를 감자와 닿는 부분이 잘 붙게 한다는 생각으로 살짝 뿌렸어요. 치즈 좋아하면 더 뿌려도 좋아요.
소고기 볶음은 감자채전의 반쪽에만 올려요. 치즈까지 뿌려주고 감자채전을 반으로 접어요. 살짝 눌러줘요. 끝부분은 볶은 소고기가 나오지 않도록 치즈로 딱 붙게 눌러주면 좋겠죠.
소고기 볶음을 넣고 모차렐라 치즈가 녹도록 바삭하게 부쳐주면 돼요.
남은 반죽까지 소고기 감자채전을 부쳐주었어요. 8개 정도 나오더라고요.
겉은 얇은 감자채가 바삭하면서 속은 소고기와 치즈로 촉촉하고 든든한 감자채전이 되었어요.
그대로 베어 물어도 되고 반으로 잘라도 돼요. 만들어서 따뜻하게 먹으니 바삭하고 맛있더라고요.
감자채전을 반으로 자르면 볶은 소고기와 모차렐라 치즈가 가득 들어 있더라고요. 소고기에도 감자전 반죽에도 간을 해주었고 모차렐라 치즈까지 있어서 간이 되어 있으니 입맛에 잘 맞아서 더 맛있는 것 같더라고요.
[요리하다] - 찬밥요리 고추장소스로 만드는 찬밥구이꼬치, 아이간식 만들기
[요리하다] - 두부요리 바삭하고 촉촉하게 만드는 스팸두부샌드
[요리하다] - 예쁜 시금치계란말이 만들기, 아이들 점심반찬(ft.사각 계란말이팬)
[요리하다] - 프렌치 토스트 만들기 초간단 아침메뉴 부드러운 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