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떡갈비 만드는 방법, 떡도 넣고 새송이버섯도 넣고 본문

요리하다

떡갈비 만드는 방법, 떡도 넣고 새송이버섯도 넣고

해보다 2021. 1. 31. 23:55
728x90
반응형

 

떡갈비 만드는 방법

떡과 새송이버섯을 넣은 떡갈비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은 떡갈비 반죽을 많이 만들어서 며칠을 맛있게 먹었어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잘 먹기도 하고요. 떡갈비 반죽이 많아서 그대로 굽기도 하고, 쫄깃하게 떡을 잘게 썰어 넣어주기도 하고, 새송이버섯을 잘게 다져 넣어주기도 했어요. 살코기만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입맛에 맞고 기름기 많은 걸 좋아하는 저에게는 조금 퍽퍽하지만 고기가 가득 있어서 맛있긴 하더라고요. 한 번에 손대는 것이 나은 것 같아서 많이 만들었으니 양을 줄여서 만드시면 될 것 같아요.

 

 

 

 

■떡갈비 만드는 방법

 

재료 : 소고기 다짐육 600g, 돼지고기 다짐육 400g, 다진마늘 2숟가락, 양조간장 4숟가락, 소금 1/2숟가락, 후추 1/4숟가락, 떡볶이 떡, 새송이버섯, 양파, 참기름

 

돼지고기, 소고기 다짐육에 양념을 해줄 거예요. 양념 전에 핏기를 제거해주기 위해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주면 돼요. 저는 용기에 담긴 채로 살짝만 눌렀더니 많이 제거되지는 않았더라고요.

 

다짐육 양념은 다진마늘 2숟가락, 양조간장 4숟가락, 소금 1/2숟가락, 후춧가루 1/4숟가락 넣고 참기름 1숟가락 넣었어요.

 

떡갈비 반죽을 잘 치대면서 양념이 고루 배도록 해주면 돼요.

 

떡갈비 반죽의 1/3은 탁구공 정도 크기로 떼어서 손으로 만져주고 납작하게 한입 크기로 만들었어요.

 

반죽의 1/3은 떡볶이 떡을 넣어 쫄깃하게 해주려고 해요.

 

떡을 작게 잘라서 넣어주고 반죽을 섞어요.

 

떡을 넣은 반죽도 납작하게 한입 크기로 만들어줘요.

 

남은 떡갈비 반죽 1/3에는 새송이버섯 작은 것 1개와 양파 1/4개를 잘게 다져서 넣어요.

 

반죽을 동그랗게 만들어서 손으로 약간 치대다가 눌러서 동그랗게 만들어주었어요.

 

이제 떡갈비를 구워주기만 하면 돼요.

 

중불에서 떡갈비를 올리고 1~2분 정도면 한쪽이 익기 시작해요. 뒤집어서 다른 면도 비슷하게 익으면 중약불로 불 조절을 하면서 타지 않게 구워주면 돼요. 떡이 들어간 떡갈비도 구워주고요.

 

새송이버섯과 양파를 넣은 떡갈비 반죽도 구워줘요.

 

다짐육만 넣어 만든 떡갈비예요. 잣가루를 뿌려주었어요.

 

새송이버섯과 양파를 넣어 만든 떡갈비예요. 겉으로 보기에는 다른 재료를 넣은 것이 잘 안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맛을 보면 알 수 있었어요.

 

떡을 넣어 쫄깃한 맛이 나는 떡갈비도 구워 먹어봤어요. 간단하게 소스를 만들어서 먹기도 하고요. 떡갈비를 갈빗살로 만들면 기름기가 적당히 있어서 식감이 좋지만 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만들기 편하도록 다짐육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만들었어요. 조금 퍽퍽한 느낌도 있어서 담백한 소스 만들어서 같이 먹었어요. 데친 두부, 요거트, 꿀, 레몬즙으로 만든 부드러운 소스예요.

 

한 번에 떡갈비 반죽을 하고 3번에 나눠서 먹으니 편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기반찬이기도 하고요. 구워주고 나중에 데워 먹어도 되고 반죽 상태로 두었다가 나중에 구워도 되고요. 한끼 먹고 다음 끼니에 또 먹게 되니 오래 보관하지는 않아요. 반죽에도 다른 재료들을 조금씩 넣어주니 아침에 먹고 점심에 먹어도 약간 다른 식감으로 먹을 수 있었어요.

 

[요리하다] - 식빵 시금치 프리타타 만들기, 가벼운 한 끼 원팬 요리

[요리하다] - 떡만두국 끓이는 법, 돼지고기 볶음 만두국

[요리하다] - 팽이버섯 소고기말이 하는 법, 간편 간장까지

[요리하다] - 소고기 동그랑땡 만드는 방법,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

[요리하다] - 깻잎전 만들기와 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 법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