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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면 요리
두부 두유 콩국수 만들기
초간단 두부면 요리예요. 두부면으로 콩국수를 만든 건데요. 콩국수 국물도 초간단이고요. 두유와 두부만 갈아주면 진한 콩국수 국물 맛이 나요. 고명도 초간단으로 계란 지단만 올려줬어요. 다이어트로 먹기 좋은 저칼로리 음식이기도 하고 간편하기도 한데 맛도 좋은 편이더라고요. 그리고 국물까지 다 먹고 나면 포만감도 살짝 있는 편이라서 꽤 괜찮았어요. 두부나 두부면, 두유까지 모두 콩으로만 만든 재료로 가득한 두부면 콩국수예요. 아이들은 두부면 먹어보고 맛이 없다고 해요. 그래서 국수에 두유 콩국수 국물만 넣어서 줬거든요. 콩을 직접 갈아서 만든 콩국수는 안 먹고 거부하더니 두유 콩국수 국물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어른을 위한 두부면 두유 콩국수와 아이를 위해 국수를 넣은 두유 콩국수 두 가지로 만들어봤어요.
■두부면 요리, 두부 두유 콩국수 만들기
재료 : 두부 1모, 두부면 100g, 두유 2팩, 국수, 계란 2개, 소금, 설탕
간단 두부면 요리 두유 콩국수 만들 1인 분량의 재료예요. 두유 1개, 두부면 1팩, 두부 1/2모인데 이대로 다 먹으면 약간 배부른 느낌이 있어요. 저는 두유 2팩, 두부 1모로 아이들과 먹을 적은 양의 3인분을 만들 거예요.
두부면으로 콩국수 만들 때 얇은 것보다는 굵은 면두부가 좋아요. 얇은 면은 쌈용으로 알맞고 굵은 면의 맛이 조금 더 좋더라고요. 얇은 면은 아이들이 종잇장 같은 맛이라고 해요.
콩국수에 올릴 고명은 오이나 토마토 등을 올리면 색감이 예쁘지만 간단하게 계란 지단만 얇게 잘라서 올려도 좋아요. 그리고 오늘 만들 두유 콩국수는 차가운 게 아니라 따뜻한 느낌으로 먹으려다 보니 계란 지단이 더 낫더라고요.
두유 2팩과 두부 1모에 설탕 1/2숟가락과 소금 1꼬집을 넣고 갈아요. 두유에도 기본적으로 단맛, 짠맛이 있는 편이라서 많이 넣지 않아도 돼요. 국물을 맛있게 해줄 약간의 맛만 더해주는 거예요. 믹서기에 잘 갈아주면 돼요. 맛이 약간 진해서 물을 100ml(반 컵) 추가해서 갈았어요.
두부와 두유를 넣어 간단히 만든 콩국수 국물이에요. 그냥 마셔도 좋을 정도로 맛있어요. 두유를 먼저 데워서 갈아도 좋고 다 갈아서 약간 데워도 좋아요. 찬 국물이 아니라 약간 따뜻한 정도면 돼요.
두부면은 그대로 사용하는 건데 저는 뜨거운 물을 부어 2번 헹궜어요.
굵은 두부면에 두부 두유 콩국수 국물을 부어요.
계란 지단 고명을 올려주고요. 이대로 먹으면 아주 진한 콩국수 맛이 나요. 콩을 불릴 필요도 없고 요리 시간도 10분을 넘기지 않는 두부면 콩국수가 완성되었어요.
아이들은 두부면보다 국수가 더 좋다고해서 따로 소면을 4분 삶아서 찬물에 박박 헹궈줬어요.
두유 콩국수 국물은 아이들이 먼저 맛을 보고 좋다고 하더라고요. 진한 국물 부어주고요.
아이들의 두유 콩국수에도 계란 지단 고명을 올려줘요. 국물을 좋아하는 분들은 2인분 정도 되는 양인데 저희는 아이들이 국물을 잘 먹지 않아서 3인분 양이 되었어요. 두부와 두유를 갈아줄 때 소금 아주 약간, 설탕도 약간 넣어주니까 간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고요. 약간 싱겁다 느끼는 분들은 양념장 추가해서 드셔도 좋더라고요. 두부면에 두유 콩국수 국물은 싱겁거나 느끼하다고 느껴지기도 하니까요. 두부와 두유로 만든 콩국수 국물은 남김없이 마셔도 좋아요. 간단하게 저칼로리로 두부면과 두유 콩국수 만들어 드셔 보세요. 콩국수는 여름에 어울리는 것 같지만 두유 콩국수는 겨울에도 먹기 좋은 메뉴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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