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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전 만들기
간단하고 쉬운 반찬 두부전
간단하고 쉬운 반찬 만들기 두부전이에요. 두부전 만들 때 계란을 묻히면 깔끔하게 정리가 안 되는 경우도 있잖아요. 두부도 골고루 익히면서 계란 두부전도 깔끔하게 부쳐볼 게요. 계란옷을 입힌 것과 안 한 것으로 2가지 두부전을 만들어봤어요. 아이들은 먹으면서 두 가지 두부의 맛이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계란옷을 입힌 두부전은 조금 더 부드럽고 촉촉하다고 해요. 계란옷이 없는 두부전은 조금 단단한 느낌이라서 그것도 맛있다고 하고요. 두부전을 부칠 때 잘 부서지지 않게 밀가루 옷을 입혀서 부쳐봤어요. 두부로만 부치는 것과는 다른 바삭함이 있는 두부전이 돼요. 그리고 부침가루를 사용해서 옷을 입히니까 양념장이 따로 없어도 삼삼하게 건강한 맛으로 먹기 좋더라고요. 아이들에게 더 좋은 맛의 두부전이에요.
■두부전 만들기 간단하고 쉬운 반찬 두부전
재료 : 두부 1모, 계란 1개, 부침가루 1/2컵, 쪽파, 소금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을 살짝 뿌려서 10분 정도 밑간해요.
밑간 해두었던 두부에 부침가루를 가볍게 묻혀요. 이렇게 두부를 부치면 부서짐도 덜하고 바삭하기도 해요.
계란은 1개나 2개를 풀어주면 돼요. 남은 계란물은 부쳐서 먹으면 되니까요. 계란물을 풀 때는 소금을 1꼬집 넣어요.
팬에 기름을 2~3숟가락 두르고 계란물 묻힌 두부를 올려요. 계란물 때문에 두부 주변이 깔끔하지 않죠. 두부를 익히면서 다 정리가 될 거예요.
두부 위에 쪽파의 초록 부분을 잘게 잘라서 올려줘요. 예쁘게 청고추 홍고추 올려도 좋고 쑥갓을 올려도 좋아요. 간단하게 만들 때는 쪽파를 아무렇게나 올려도 색감은 예뻐요.
두부를 뒤집어가면서 노릇하게 익혀주면 돼요. 아직 두부 주변에 계란옷이 다 정리되지는 않았죠.
두부를 익혀줄 때 옆으로 눕히거나 세워서도 6면을 다 익혀주면 좋아요. 이렇게 돌려서 익히다 보면 두부전의 옆면도 깔끔하게 정리다 잘 돼요.
옆으로 나와있던 계란옷이 두부 옆면에 붙어서 정리가 되고 있어요.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이번에는 두부전을 부침가루만 묻힌 채로 부쳐줄 거예요. 계란옷이 없이 노릇하게 부쳐주면 돼요.
역시나 옆면까지 다 익혀주면 더 맛있게 노릇한 두부전이 돼요.
노릇함의 정도는 원하는 대로 해주시면 돼요.
계란옷을 입힌 두부전과 입히지 않은 두부전 모두 완성되었어요. 계란옷을 입힌 두부전에서 쪽파를 올린 부분은 잘 타기 때문에 약하게 익혀주었어요. 다른 면은 노릇하게 익히고요.
두부 1모로 아이들 간단 반찬 하나가 완성됐어요.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 아이들도 좋아하는 반찬이에요.
두부전에 계란옷을 입히거나 안 입히거나 둘 다 맛있다고 해요. 아이들도 두부는 대부분 좋아하니까요. 그리고 두부전 하나로 두 가지 맛이 날 수 있는 것도 좋고요. 아이들이 싱겁게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두부에 밑간하고 부침가루 옷을 입힌 정도로도 간이 잘 맞아요. 제가 먹어도 따로 양념장을 찍을 필요가 없을 정도더라고요. 양념장 없이도 먹기 좋은 두부전, 부침가루 옷과 계란옷 입혀서 만들어 드셔 보세요. 이보다 간단하지만 호불호 없이 잘 먹는 반찬이 또 있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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