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깻잎전 만들기와 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 법 본문
돼지고기로 속을 채운 깻잎전 만들기
퍽퍽하지 않은 돼지고기 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 법
돼지고기로 동그랑땡을 부치려고 만들면서 깻잎전도 같이 만들었어요. 깻잎전 속에 들어가는 동그랑땡 반죽을 넉넉하게 준비했거든요. 동그랑땡보다는 깻잎전이 훨씬 맛있더라고요. 같은 재료인데도 깻잎이 있어서 맛있는 것 같아요. 평소 깻잎을 안 먹는 아이도 좋아하는 깻잎전 만들기와 돼지고기로 만드는 동그랑땡 반죽 쉽게 만드는 법도 같이 해볼게요. 동그랑땡 만드는 것이나 전을 부치면서 같은 과정을 반복해서 시간이 걸리지만 아주 어렵지는 않아요.
■돼지고기로 동그랑땡 반죽과 깻잎전 만들기
재료 : 부침가루, 계란 6개, 쑥갓잎, 홍고추, 깻잎 20장
동그랑땡 반죽 재료 : 돼지고기 뒷다리 다짐육 400g, 두부 300g 1모, 양파 반 개, 당근, 쪽파, 다진마늘, 맛술 2숟가락, 소금, 후추
돼지고기에 소금 1티스푼과 후춧가루 약간 넣고 맛술 2숟가락 넣어 밑간을 먼저 해요.
쪽파를 썰어서 손에 쥐었더니 한주먹 넘치도록 가득이에요. 쪽파 10개 정도 돼요.
양파와 당근도 쪽파와 비슷한 양으로 잘게 다져요. 쪽파는 양이 많아 보이지만 가운데 비어 있는 모양이라 반죽에 넣으면 눌려서 많지 않아요.
동그랑땡을 만들 때 두부를 많이 넣어주면 동그랑땡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요. 두부가 많은 만큼 물기를 잘 짜야 반죽이 잘 뭉쳐져요. 두부 1모를 그대로 다 넣을 거예요.
돼지고기에 두부와 다져놓은 재료들, 다진마늘도 1숟가락 넣어요.
동그랑땡 반죽을 잘 섞고 치대주세요. 1/3은 깻잎전을 부치고 2/3는 동그랑땡을 만들어요.
동그랑땡은 크기를 한입으로 작게 만들었어요. 아이들도 먹기 편하게 하려고요.
동글동글 아이들이 모두 만들었어요.
한입 크기로 동그랑땡을 만들면 아이도 먹기 편하지만 어른도 한입이라 딱 좋아요.
동그랑땡은 부침가루를 얇게 묻혀요.
밀가루 대신 부침가루를 사용했어요. 어느 것을 해도 다 돼요.
계란을 6개 풀어서 소금을 반 티스푼 넣고 잘 풀어요.
부침가루 묻힌 동그랑땡을 계란물에 담갔다가 전을 부치면 돼요.
식용유를 2숟가락 두른 팬에 계란물 묻힌 동그랑땡을 중불에서 부쳐줄 거예요.
홍고추나 쑥갓을 작게 잘라서 꾸며주었어요. 작게 만들어진 동그랑땡은 5분 정도 부쳐주면 속이 익어요. 하나는 맛보기로 확인해보세요.
노릇노릇하게 동그랑땡을 부쳐줘요. 위, 아래와 옆면도 잘 익게 부치면 돼요.
동그랑땡 반죽 남은 것으로는 깻잎전을 부쳐요.
깻잎은 미리 씻어서 물기가 빠지도록 두었다가 사용해요.
깻잎의 안쪽에도 부침가루를 묻혀주면 동그랑땡 반죽이 잘 붙어요. 속을 넣은 깻잎을 반으로 접어서 살짝 눌러가며 모양을 잡아주고 바깥에도 부침가루를 묻혀요.
계란물 묻히고 깻잎전을 팬에 올려요. 깻잎의 줄기 부분을 살짝 눌러주며 부쳐요.
아이들이 잘 먹는 동그랑땡과 속을 꽉 채운 깻잎전이 완성됐어요. 동그랑땡 양이 많아서 전을 부쳐주고 보관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었어요. 싱겁게 만들어서 아이가 에어프라이어에 간식으로 데워 먹더라고요. 맛있어서 간식으로 좋대요. 동그랑땡보다는 깻잎전을 더 맛있어 해요.
동그랑땡을 만들 때 두부를 돼지고기와 비슷한 양으로 반죽을 했어요. 덜 퍽퍽하고 맛이 더 좋아요. 아이들도 다른데서는 안 먹던 동그랑땡을 잘 먹어요. 넉넉하게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일주일 반찬으로도 좋아요.
[요리하다] - 부추전 예쁘고 맛있게 만드는 법, 아이들이 좋아하는 전 만들기
[요리하다] - 간단 연어구이 만드는 법,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
[요리하다] - 찬밥요리 고추장소스로 만드는 찬밥구이꼬치, 아이간식 만들기
[요리하다] - 새콤하고 싱싱한 봄동겉절이 간단히 만드는 법
[요리하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고기간장구이 부채살로 간단하고 든든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