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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레허반반순살&고르곤 치즈볼 본문
교촌치킨 레허반반순살&고르곤치즈볼
치킨맛을 잘 아는 절대미각은 아니고 치맥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적당한 메뉴가 없을 때는 치킨을 떠올리게 돼요. 교촌치킨으로 아이들이 선택한 메뉴는 레허반반 순살이에요. 달콤한 맛, 매운맛인데 아이 중 매운맛을 못 먹는 경우에는 단맛의 허니만 먹더라고요.
치킨과 같이 사이드메뉴도 주문했는데 고르곤 치즈볼과 칠리포테이토예요.
배달 주문한 메뉴인데요. 고르곤 치즈볼은 3개 있고 레허반반은 오리지널 아니고 먹기 편하게 순살로 주문했어요.
교촌치킨 레허반반순살 믹스 메뉴예요. 아이들이 오리지날보다 순살을 선호하거든요. 레드로만 주문해도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허니랑 반반으로 주문하길 다행이더라고요. 레드가 정말 빨간 맛이에요. 매운 것 못 먹는 경우에는 레드 메뉴는 선택하지 않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신라면이 맵다 싶으면 레드는 다음으로 미루는 게 좋아요.
치킨을 배달할 때는 사이드를 더 고민하고 고르거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감자튀김인데요. 굵어서 좋긴한데 바삭함은 없고 짜지 않아서 좋긴 한데 칠리소스가 생각했던 게 아니더라고요.
음, 칠리소스를 생각했는데 칠리포테이토용 소스는 토마토 소스 같은 맛이에요.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는 누구도 선택하지 않는 소스가 되어 버렸거든요. 미트볼이나 파스타에 넣을 소스 같더라고요.
교촌치킨의 이번 배달메뉴에서 기대했던 건 고르곤치즈볼이에요. 치즈볼은 맛있으니까요.
고르곤치즈볼을 반으로 잘라봤어요. 따로 데우지 않고 그대로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모르고 보면 호두과자와 닮은 것 같기도 해요.
이번 교촌치킨 배달 메뉴는 사이드 포함 3가지였고 아이들이 가장 선호했던 건 고르곤 치즈볼, 순살치킨이었어요. 평소에 감자튀김을 가장 좋아하거든요. 배달 메뉴 중 감자튀김을 여러 가지 맛으로 하는 곳에 주문하기도 할 정도인데요. 감자튀김이 배달이라서 그런지 바삭하지 않았던 것, 소스가 어울리지 않다고 느껴서 조금은 아쉽더라고요.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음번 교촌치킨에 주문할 메뉴에는 고르곤치즈볼만 포함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