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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약밥 짓기, 곤약쌀밥 비율 짓는 법

해보다 2021. 5. 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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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약밥 짓기

곤약쌀밥 비율 짓는 법

 

흰쌀밥 같은 곤약밥 짓기예요. 곤약쌀과 흰쌀을 섞어서 지어주면 되는데 봉지에 있는 레시피에는 곤약의 비율을 50%가 넘지 않게 일반쌀 6 : 곤약 4로 하라고 되어 있어요. 다이어트로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려 먹는 곤약이지만 영양소 섭취와 식감을 위해 권하는 비율이라고 해요.

 

제가 사용한 곤약쌀은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두부처럼 물에 담겨 나온 제품이에요. 물 포함 한 봉지 200g으로 24칼로리고요. 2인분의 밥을 지을 때 섞어주는 양이에요. 1인분으로 100g을 섭취하라고 되어 있어요.

 

곤약과 흰쌀을 같이 짓게 되면 자세히 보면 차이가 있지만 취사 뒤 시간이 지나면 잘 모르겠더라고요. 보기에는 일반쌀밥보다 약간 더 윤기가 흐르고 질게 보이기도 해요. 

 

 

 

 

 

■곤약밥 짓기, 곤약쌀밥 비율 짓는 법

 

재료 : 곤약쌀 200g 1봉, 일반쌀 밥솥 계량컵 2컵

 

곤약쌀은 3번 헹궈서 물기를 뺀 상태예요. 일반쌀은 쌀컵으로 2컵을 씻은 상태고요. 양이 비슷하지만 곤약쌀은 불은 상태라서 수분을 머금었고 일반쌀은 씻기만 했어요.

 

곤약밥 짓기는 물 비율을 잘 맞춰야 하잖아요. 곤약을 수분이 있는 상태, 일반 쌀은 수분이 없는 상태니까요. 곤약쌀도 수분양이 약간씩 다르니 설명대로 물을 맞춰 주는 게 좋아요. 평소보다 10% 적게 짓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 곤약쌀은 취사할 때 물을 더 적게 잡았어요. 이미 물에 담겨 있었으니까요.

 

곤약쌀이 수분 포함 200g이지만 불은 상태이고 일반쌀은 쌀컵으로 2컵이예요. 물은 3컵 양에 맞춰야 하지만 더 적게 잡아서 2.4컵을 넣었어요.

 

물을 맞춘 상태를 보면 물이 적어 보이지요.

 

쾌속으로 백미 완료되었어요. 보기에는 반투명한 곤약쌀과 일반쌀이 구분되어 보여요. 맛있게 보이지는 않았어요.

 

밥을 잘 털어주면 윤기가 흐르는 밥이 돼요. 곤약쌀과 일반쌀의 구분이 안 되지요. 게다가 윤기까지 좌르르 흐르더라고요. 물을 곤약의 상태에 따라 잘 맞춰주면 맛있고 식감 있는 곤약밥이 돼요.

 

곤약쌀밥 한 그릇이에요. 다이어트 그릇으로 좋은 아이 밥공기 정도의 크기예요. 보통 밥공기의 반이고요.

 

진밥보다는 된밥을 좋아하는 편인데 질게 보여요. 먹어보면 쫀득하니 질다고 느껴지는 식감이 아니에요.

 

곤약쌀과 일반쌀의 구분이 잘 안 될 정도로 비슷해요.

 

보온 상태로 한나절이 지난 곤약쌀밥이에요. 밥을 지었던 상태와 크게 차이 나지 않아서 식감도 그대로예요.

 

배추김치, 무말랭이, 취나물볶음에 곤약쌀밥 작은 공기까지. 허전하다면 계란프라이 하나 더해도 좋고요. 아침이나 저녁으로 가볍게 이 정도만 먹으면 좋겠어요. 점심은 일하면서 일반식으로 먹으니까요. 저녁에는 자꾸 음식이 늘어나니까 밥이라도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 곤약쌀밥을 지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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