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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산 강서둘레길 개화산자락길 무장애숲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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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산 강서둘레길 개화산자락길 무장애숲길

해보다 2021. 2. 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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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산 강서둘레길

개화산 자락길 무장애숲길

 

산책이라고 하기에 적당할 것 같은 개화산 강서둘레길, 개화산 자락길 무장애숲길을 걸어보았다. 날이 흐려도 일주일 중 주말뿐이 시간을 내어 걷기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사람들이 많지 않은 둘레길로 나선다. 하늘이 맑다면 사진을 찍으면서 하늘을 보면서 이야~ 좋다를 연발하겠지만 흐린 날은 그런대로 걷는 길에만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 그것 또한 나쁘지 않다. 

 

 

 

 

개화산 둘레길과 자락길은 주차를 할 공간이 따로 없다. 마을 쪽에서 올라가는 길을 따라 가도 좋고 혹은 약사사를 네비에 찍고 가도 된다. 약사사 앞이나 근처 화장실에 잠시 주차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에 돌아본 코스는 약사사 근처 개화산자락길로 시작해서 도착까지 1시간 정도 걷는 길이다. 강서둘레길 1코스 중 3개의 전망대가 있는 코스로만 따라 걷다가 다시 개화산 자락길 무장애숲길로 걸어서 제자리로 돌아온다.

 

약사사 근처 화장실이 있는 곳에서 오늘의 산책을 시작한다.

 

개화산 정상이라고 되어 있는 곳으로 오르면 오른쪽으로 약사사를 지나 개화산전망대로 가게 된다.

 

오른쪽 아래로는 약사사가 있고 살짝 경사가 있는 이 길은 군사차량 외 진입금지다. 전쟁 이후 군부대 훈련장이다가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휴식공간 등을 조성하면서 주민들에게 돌아온 공원이라고 한다.

 

중간에 갈림길에 나와도 개화산전망대에서 만난다. 길이 넓고 편하다.

 

작은 정자 봉화정이 있고 살짝 왼쪽으로 난 계단을 따라 가면 개화산 강서둘레길이다.

 

뜬금없지만 개화산 봉수대도 있다. 표지석으로만 남아 있는 것을 상징적인 의미로 봉수대 모형을 설치했다고 한다.

 

바로 아래 내려가는 길이 개화산전망대가 있는 곳이다.

 

날이 흐리기도 했고 높은 지형은 아니라서 전망대라고 해도 뭔가 잘 보이는 것은 아니었다.

 

전망대에 오르지 않고 옆에서 바라보는데 전망은 안 보인다.

 

그래서 바로 개화산 강서둘레길로 걷는다. 흙길도 데크도 섞여 있고 겨울이라 빽빽한 느낌이 없어서 시원시원하다.

 

개화산전망대에서 전망이 없었는데 아라뱃길전망대로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나뭇잎이 없는 겨울이라 이 정도 보이는 것이다. 개화산이 낮아서 산책으로는 편한 코스이고 전망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짧은 코스인데 전망대가 많고 한강과 아라뱃길, 하늘길까지 멋질 거라 약간 기대했던 탓인가 보다.

 

조금 더 걷다 보면 작은 숲 속 쉼터가 나온다. 잠시 앉아서 물 한 모금 마시며 쉬어가는 정도.

 

신선바위가 있다는데 겨울이라 바위가 보이긴 한다. 표지판이 나오기 전에 보이는 이곳이 제일 잘 보이는 것 같다.

 

신선바위라고 되어 있는 이곳에서는 무얼 보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표지판은 꽤나 여러 개 있다.

 

옆으로 김포공항이 보인다. 곧 하늘길 전망대가 나오겠다는 생각이 든다.

 

단단하게 다져진 흙길은 어렵지 않아서 산책으로 알맞다. 

 

여름이면 빼곡해질 숲이지만 겨울은 산을 그대로 보여주어 좋다.

 

약간의 경사와 평평한 흙길, 데크길이 번갈아가며 나와서 걷는 길이 지루하지 않다.

 

날이 흐려 비행기가 뜨는 사진도 잘 안 찍히는 하늘이다. 맑은 날이라면 해가 지는 풍경도 잘 보이고 노을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다. 이곳은 김포공항이 보이는 하늘길전망대다. 

 

걷다 보면 오른쪽 매트가 깔린 강서둘레길 1코스가 있고 왼쪽 데크로 개화산자락길 무장애숲길 데크가 나온다. 처음 그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왼쪽 무장애숲길을 따라 걷는다.

 

개화산자락길에는 몇 곳의 북카페가 있다. 다른 둘레길을 걷다 만난 북카페보다 책의 양도 많다. 북카페가 공중전화부스 같은 느낌이다. 앉아 읽을 의자와 테이블로 잘 되어 있다.

 

눈이 온 뒤 걸었던 길이라 약간의 쌀쌀함은 있지만 미세먼지는 없어 좋았던 산책이다. 흐린 하늘이라 푸르지 않았지만 나뭇가지들 사이로 훤히 보이는 풍경이 시원한 느낌이라 걷는 내내 기분은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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