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방풍나물무침, 된장 고추장으로 무침 만들기

간단히 무치는 방풍나물

된장 고추장으로 방풍나물무침 만들기

된장과 고추장으로 간을 맞춰주는 간단한 방품나물무침이에요. 방풍나물 잎이 약간 두꺼워서 데치는 시간만 조금 더 해주면 다른 나물무침처럼 간단히 만들 수 있어요. 된장으로만 무치기도 하지만 고추장을 넣어주니 입맛에도 맞고 맛있는 것 같아요.

■고추장과 된장 방풍나물무침

방풍나물 150g, 고추장 1티스푼, 된장 1티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참기름 1티스푼, 홍고추 약간, 참깨

방풍나물의 줄기가 억세서 잎과 가까운 줄기로 3Cm 정도만 남기고 잘라냈어요. 손으로 쉽게 끊어지지 않아서 가위로 잘라야해요.

소금을 넣어 끓는 물에 씻은 방풍나물을 넣고 2분 30초~3분 정도 데쳐요. 다른 나물보다 30초 이상 더 데쳐주면 돼요. 줄기가 많을수록, 방풍나물 잎이 두껍고 클수록 30초씩 더 데쳐주면 좋고 4분 이내로 데쳐주면 돼요.

방풍나물무침 간은 고추장과 된장으로만 할 거예요. 된장 1티스푼, 고추장 1티스푼 넣어서 싱겁게 했어요. 다진마늘도 1티스푼 넣어주고요.

참기름도 1티스푼 넣어주고 방풍나물무침을 만든 뒤 간을 보세요. 싱거우면 된장 약간 더 넣어주시면 돼요.

참깨와 홍고추를 넣고 무치면 방풍나물무침이 완성돼요.

간단하게 간해주고 무치는 방풍나물무침을 아이들은 잘 안 먹더라고요. 맛이 아이들 입맛에는 안 맞는가봐요. 도톰한 잎의 씹는 식감이 있고 쌉싸름한 맛이 있어서 입맛 돋우기 좋은 나물반찬이에요. 

된장과 고추장으로 방풍나물무침을 만들었는데 고추장 대신 간장 약간과 고춧가루를 넣으면 깔끔한 맛의 나물을 맛 볼 수 있어요. 장아찌로 담가 먹기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방풍나물로 간단 나물무침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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