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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 두부구이 양념장 만들기, 곤드레밥에 어울리는 반찬

해보다 2021. 2. 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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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 두부구이 양념장 만들기

곤드레밥과 두부구이

 

매일 차려야 하는 아이들의 삼시 세 끼와 종종 싸가는 도시락에 무얼 해야 할까 반찬 아이디어가 바닥나고 있어요. 매일 똑같은 조리법, 똑같은 재료일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귀찮음에 가장 쉬운 메뉴로 곤드레밥, 콩나물밥 같은 밥 메뉴에 양념장과 하나 정도의 반찬을 만들곤 해요. 오늘 아침밥은 곤드레밥, 그리고 가장 어울리고 쉬운 반찬으로 들기름 두부구이와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두부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재료이고 고소하게 들기름 듬뿍 넣어주면 향까지 맛있잖아요. 부추를 넣은 간단 양념장만 있으면 두부구이에도 곤드레밥에도 딱 맞더라고요. 아침이든 점심이든 저녁이든 언제 먹어도 맛있고 도시락으로도 가능한 메뉴예요.

 

 

 

 

■들기름 두부구이와 양념장 만들기, 곤드레밥과 어울리는 반찬

 

재료 : 두부, 들기름, 소금,

양념장 : 부추 10줄기, 홍고추 1개, 다진마늘 1/2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양조간장 5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매실청 3숟가락, 올리고당 1/2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참깨 1숟가락

 

두부는 1모를 반으로 자르고 6등분하면 12조각이 나와요. 키친타월로 물기를 살짝 제거해주고 소금을 뿌려서 잠시 두었어요. 10분 정도면 돼요.

 

팬에 식용유 2숟가락 두르고 두부를 구워요. 

 

두부구이를 1모만 하려다가 도시락 반찬까지 만드느라 2모가 되었어요. 강불에서 노릇하게 구워요.

 

노릇하게 구워진 두부에 들기름 2숟가락 넉넉하게 둘렀어요. 들기름이 잘 배도록 2분 정도 중약불에서 구웠어요.

 

들기름 두부구이와 곤드레밥에 먹을 간단 부추양념장을 만들어요.

 

부추와 홍고추 1개를 잘게 다지듯 썰어요.

 

양조간장 5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에 매실청 3숟가락 넣어요.

 

다진 마늘 1/2숟가락, 올리고당 1/2숟가락 넣어줘요.

 

고춧가루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넣어서 양념장을 저어줘요.

 

다져놓은 부추, 홍고추 넣어요. 참깨는 완전히 갈지 않고 대충 조금만 갈아서 1숟가락 넣어요. 저어주면 양념장 완성이에요.

 

노릇하게 부쳐진 들기름 두부구이도 완성이고요.

 

간단하지만 맛있는 두부구이와 부추양념장이에요. 이렇게 먹어도 맛있는 반찬이 되지요.

 

전기밥솥에 백미로 취사해서 간편하게 만든 곤드레밥도 있어요. 두부구이에 양념장이 있으니 다른 반찬은 필요 없더라고요. 곤드레밥을 메뉴로 정하고 가장 어울리는 반찬으로 만들어본 들기름 두부구이와 양념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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