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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달래무침 만드는 법, 달래향 가득 비빔국수(ft.통조림 꼬막) 본문
꼬막 달래무침 만드는 법
통조림 꼬막무침 비빔국수 달래 향 가득
달래무침과 꼬막무침을 같이 만들어봤어요. 야식으로나 안주 메뉴로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달래의 톡 쏘는 매운맛이 어른들 입맛에 딱 맞았어요. 매콤한 맛은 국수로 달래주고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통조림 꼬막에 매콤하고 달달한 양념을 더한 달래무침이 입맛 돌게 하는 맛이에요.
■톡 쏘는 매운맛 통조림 꼬막 달래무침 만드는 법
재료 : 통조림 꼬막 1캔(380g), 달래 1뭉치(100원 동전만큼), 양파 1/2개, 대파 흰 부분 1개, 당근 1/4개, 참기름 1숟가락, 통깨
무침 양념 : 양조간장 4숟가락, 매실액 3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달래는 뿌리 쪽을 잘 손질해요. 뿌리에 검게 붙은 것들과 검은 껍질을 벗겨내고 잎 쪽에 부스러기들도 잘 떼어내요. 씻은 달래는 4Cm 정도로 4등분해요.
양파는 얇게 채 썰어주고 당근도 가늘게 채 썰어요. 대파는 초록 잎 부분을 제외하고 흰 부분 쪽으로 1개를 얇게 어슷 썰어줘요.
꼬막 달래무침 양념장은 양조간장 4숟가락, 매실액 3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을 넣고 섞어요.
무침 양념장 맛을 보고 설탕 1숟가락을 더 넣었어요. 설탕은 안 넣으셔도 되고 단맛 조절은 취향대로 해주시면 돼요.
국수는 2인분 정도로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잡히는 만큼 삶았어요. 끓는 물에 4분 삶아서 찬물에 박박 문질러 주며 헹궜어요.
국수는 참기름을 반 숟가락 정도 둘러서 무쳐두었어요. 고소한 맛도 좋고 면이 달라붙지 않기도 하고요. 아이들은 옆에서 참기름에 버무린 국수에 간장만 넣고 먹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꼬막 통조림은 물기를 빼고 담아요. 저는 찬물에 휘릭 한 번 헹궜어요.
꼬막에 달래, 양파, 당근, 대파를 넣고 만들어두었던 양념장을 부어요.
참기름 1숟가락 듬뿍 넣고 무쳐주면 돼요.
통깨도 듬뿍 뿌려줬어요.
톡 쏘는 매운맛의 달래와 양파가 있고 쫄깃한 꼬막 통조림도 맛있더라고요. 따로 손질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편하기도 하고요. 국수까지 담아주고 꼬막 달래무침을 먹다가 비벼먹으면 매콤한 맛도 달래주고 맛있어요.
접시에 담은 것만큼 꼬막 달래무침이 더 있어서 꼬막 달래무침 비빔밥도 먹게 됐어요. 매콤하게 먹는 달래무침이 밥을 부르는 맛이더라고요. 꼬막무침 만들어 먹자며 통조림 꼬막을 구입해 왔더라고요. 마침 달래가 있어서 꼬막 달래무침을 만들어봤는데 맛있게 먹은 야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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