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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 복숭아 셔벗 만들기, 복숭아 요리 복숭아 통조림까지
색이 예쁜 황도 복숭아예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황도 복숭아 요리로 셔벗 만들기 해봤어요. 요거트를 넣어서 새콤함도 있고 단맛의 복숭아 통조림을 더해주니까 예쁘기도 해요.
맛있는 황도 복숭아라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다양하게 먹고 싶을 때 복숭아 셔벗, 복숭아 잼으로 만들어 볼만해요. 어렵지 않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복숭아 요리예요.
■황도 복숭아 셔벗 만들기, 복숭아 요리 복숭아 잼까지
셔벗 재료 : 황도 복숭아, 자일로스 설탕, 생크림 요거트, 레몬즙
잼 재료 : 황도 복숭아, 백설탕
황도 복숭아 중에는 딱딱한 것 말고 약간 말랑해지려고 하는 것이 있어요. 잘 익어서 즙이 줄줄 흐르니까 그냥 먹어도 달고 맛있지만 셔벗으로 만들어서 시원하게 먹기도 좋아요.
잘 익은 황도 복숭아는 껍질이 손으로도 잘 벗겨질 정도예요.
껍질 벗긴 황도 복숭아는 숟가락으로 똑똑 떼어져요. 저렇게 하다가 너무 맛있어서 반 개는 먹어버렸어요.
복숭아 1개 반, 자일로스 설탕, 플레인 요거트, 레몬즙이 필요해요.
복숭아 셔벗을 만들기 위해 믹서에 갈아줄 거예요. 복숭아, 자일로스 설탕 1숟가락 가득, 요거트 1개, 레몬즙 1숟가락 넣어요. 설탕의 양은 1~2숟가락 사이에서 조절하면 돼요. 복숭아가 달면 적게 넣어줘도 되니까요.
믹서기에 잘 갈아준 황도 복숭아는 냉동실에 넣어도 되는 용기에 담아요. 아무래도 스텐 용기가 차갑게 얼려도 되고 사용하기 편해요.
뚜껑을 덮거나 랩 등으로 덮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1시간 마다 확인할 거예요. 꽁꽁 얼리는 건 아니고요. 1시간마다 확인하고 3시간 정도면 셔벗이 되기도 한다는데 냉장고마다 다르기도 하니까 확인하면서 결정하면 돼요.
냉동실에서 1시간 지난 복숭아 셔벗이에요. 아직은 휘휘 저어지고 거의 얼지 않았어요.
냉동실에서 2시간 된 셔벗이에요. 가장자리와 윗면에만 살짝 얼기 시작했어요.
3시간째 지나도 거의 얼지 않아서 4시간 지났을 때 확인한 복숭아 셔벗이에요. 가운데 부분이 살짝 더 얼었으면 좋겠어서 2시간을 더 둘 거예요. 셔벗이 부드럽게 얼리면 바로 먹기는 좋지만 여름이라 바깥에 두는 순간 요거트 같은 농도가 되어버리더라고요.
냉동실에서 얼리기 시작하고 6시간 지난 황도 복숭아 셔벗이에요.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떠봤어요. 이 정도 얼어야 좋은 것 같아요.
노랗고 예쁜 복숭아 셔벗이에요.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담으니까 동그랗게 되어 예쁜 것 같아요. 그리고 황도 복숭아로 만든 통조림까지 올렸어요.
요거트를 넣어서 상큼한 맛과 황도 복숭아의 맛도 좋은데 아주 달고 맛있는 통조림까지 올려주니까 색도 모양도 맛도 정말 좋아요.
황도 복숭아 셔벗에 올려준 복숭아 통조림이에요. 복숭아가 큼직해서 1개로 만들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만큼 양이 되더라고요. 황도 복숭아로 만드는 요리 중 예쁘고 맛있으면서 간단해서 좋아요.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먹으면 더더 맛있어요.
복숭아 통조림을 만들 황도는 조금 단단한 것이 좋아요. 껍질을 제거하고 먹기 좋게 잘라요.
냄비에 황도 복숭아 1개, 설탕 3숟가락을 넣었어요. 물 1컵을 넣고 끓이기 시작해요. 물은 복숭아에 찰랑 거릴 정도면 돼요. 복숭아에서도 수분이 나오니까요. 10분을 끓이면 복숭아 통조림이 돼요. 양이 적어서 금방 먹을 거라 레몬즙을 따로 넣지는 않았어요.
황도 복숭아 1개로 만들었지만 크기가 커서 복숭아 통조림 1캔 보다는 양이 1.5배는 많게 나오더라고요. 혼자 다 먹어도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어요.
황도 복숭아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로 통조림, 잼, 셔벗으로 만들어볼만 해요. 가볍게 샐러드에 황도 복숭아나 통조림을 올리는 것도 좋으니 맛있게 만들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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