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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밥 만드는 방법
표고버섯 소고기덮밥으로 양념 없이
밥을 맛있게 해주는 표고버섯밥 만드는 방법이에요. 따로 설명할 것도 없이 물 맞추기만 하면 표고버섯밥은 간단히 먹기 좋은 메뉴예요. 표고버섯밥에는 양념장을 만들어 비벼 먹으면 되는데 더 맛있게 먹으려고 소고기를 볶았어요. 표고버섯밥에 올려서 소고기덮밥으로 먹으면 돼요.
표고버섯밥도 간단하지만 소고기볶음도 간단한 불고기로 만들면 돼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하고요.
표고버섯밥 위에 소고기볶음을 올려서 덮밥으로 먹으면 돼요. 버섯 잘 안 먹는 아이도 이렇게 소고기볶음을 올려 덮밥으로 먹을 때는 잘 먹더라고요. 양념장을 따로 만들지 않아도 소고기볶음이 간을 맞춰주니까 맛있는 표고버섯밥을 먹을 수 있어요.
■표고버섯밥 만드는 방법 소고기덮밥으로 양념 없이
재료 : 백미 밥솥계량컵 1컵, 잡곡 밥솥계량컵 1/2컵(압맥+현미), 소불고기 250g, 표고버섯 4개, 양파 1개, 다시마 우린 물 1컵(200ml), 대파 1개, 다진 마늘 1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맛술 1숟가락, 올리고당 1/2숟가락, 참기름 2숟가락
표고버섯은 버섯자루를 떼어내고 슬라이스 해요.
다시마 우린 물은 다시가 2~3조각에 물을 1컵 붓고 30분 두었다가 사용했어요.
백미를 밥솥계량컵 1컵, 잡곡은 현미와 압맥을 밥솥계량컵 1/2컵 담았어요. 1컵 반의 밥을 하는 거예요. 다시마 우린 물 1컵을 넣어주고요.
표고버섯은 물기가 많지 않지만 백미만 할 경우에는 물을 한두 숟가락 정도는 적게 잡아야 해요. 잡곡은 백미보다 물을 조금 더 넣어줘야 하고요. 표고버섯 + 잡곡을 함께 넣고 취사를 하니까 물을 조절할 필요 없더라고요. 된밥을 기준으로 물을 맞췄으니 평소 취사하는 물의 양을 감안해서 조절하세요.
물을 맞췄다면 표고버섯을 올려요. 보기에는 많아 보여도 밥을 하고 나면 숨이 죽어서 적어지더라고요.
밥이 되는 동안 소고기를 볶아줄 거예요. 양파 1개를 0.5Cm 두께로 잘라요.
소고기볶음은 불고기를 사용하면 되는데 이번에는 설도가 있어서 사용했어요. 소고기덮밥처럼 올려줄 거라 먹기 좋게 작은 크기로 잘라요.
팬에 식용유 1숟가락 둘러주고 센 불에서 소고기를 볶기 시작해요.
소고기볶음에는 간단히 양념을 해주는데 평소 먹는 것보다 아주 조금만 간을 더 해주면 표고버섯밥에 바로 올려서 먹기 좋아요.
소고기볶음에 진간장 2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맛술 1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을 넣고 볶아요.
소고기에 핏기가 없도록 3분 정도 볶아주고요.
채 썬 양파를 넣고 볶아요.
2분 정도 볶아주면 양파가 반쯤 익어요. 아삭함이 살짝 남아 있도록 볶아줬어요. 양파의 매운맛은 없고 단맛이 나요. 소고기볶음의 간을 보고 올리고당 1/2숟가락을 더 넣고 볶아요. 간이 부족하면 진간장으로 입맛에 맞게 맞춰주고요.
대파 1개 정도를 잘라서 넣고요.
참기름 1숟가락 넣고 볶은 뒤 불을 꺼요.
양파의 식감도 소고기볶음의 간도 입맛대로 맞췄어요. 소고기볶음은 표고버섯밥 위에 바로 올려도 되지만 입맛에 맞게 먹도록 하려고 각자 그릇에 담아줬어요.
소고기볶음이 완성되고 표고버섯밥도 완성됐어요.
표고버섯밥은 참기름 1숟가락을 둘러서 섞어주고 그릇에 담으면 더 맛있어요.
참기름을 둘러서 고소한 표고버섯밥과 소고기볶음을 담아주고요.
취향대로 소고기를 표고버섯밥에 알맞은 양을 올려서 비벼 먹으면 돼요. 통깨도 살짝 뿌려주고요. 이렇게 하면 표고버섯밥에 따로 양념장이 없어도 먹기 좋아요. 표고버섯밥이 소고기덮밥이 되니까 간이 알맞으면서 든든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아이도 어른도 다 잘 먹는 표고버섯 소고기덮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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