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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곤약떡볶이 만드는 법, 곤약 먹고 떡 먹고 본문
곤약떡볶이
치즈 떡볶이 만드는 법
종종 저녁 메뉴로 만드는 떡볶이예요. 간단히 저녁메뉴로 선택한 거라 쌀떡볶이로 만들어요. 그래도 칼로리를 덜고 싶다면 곤약을 넣은 떡볶이를 만드는 거예요. 포만감은 있으면서 떡볶이 양념이 있으니까 맛있거든요. 떡이 쫀득하고 부드럽다면 곤약은 탱탱해요. 아이들과 같이 먹을 거라 떡볶이와 곤약을 같이 넣어서 요리했어요. 치즈까지 넣어 만든 곤약떡볶이에요.
■치즈 곤약떡볶이 만드는 법, 곤약 먹고 떡 먹고
재료 : 떡볶이 떡 350g, 곤약 250g, 사각어묵 3장, 비엔나소시지 20개, 양배추 약간, 대파 1개, 다진 마늘 2숟가락, 고추장 2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설탕 2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 맛술 2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물 2컵 반(500ml), 모차렐라 치즈 200g
곤약은 250g을 준비해서 떡볶이 떡과 길이는 비슷하게, 두께는 조금 얇게 잘라요.
곤약은 데쳐서 사용하면 냄새를 줄일 수 있어요. 끓는 물에 자른 곤약을 1분 30초 데쳐서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빼요.
사각어묵은 떡볶이 떡과 길이는 비슷하게, 넓이는 조금 넓게 잘라요. 불순물 제거를 위해 끓는 물에 1분 정도 데치거나 끓는 물을 부어 3분 정도 두었다가 찬물에 헹궜어요.
떡볶이 양념은 간단하고 덜 맵게 했어요.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설탕 2큰술, 진간장 2큰술, 맛술 2큰술을 넣어요. 물 2컵 반(500ml)을 붓고 섞어주면 돼요.
냄비에 떡볶이 양념을 넣어서 끓으면 떡볶이와 곤약을 같이 넣어요. 곤약은 간이 잘 안 배는 거라 처음부터 같이 넣고 요리하면 돼요.
1~2분 끓이던 떡볶이에 어묵을 넣어줘요. 잘 섞어주고요.
양배추도 넣어주고 섞어요. 양배추는 먹기 좋게 3~4Cm로 잘랐어요.
비엔나소시지도 끓는 물을 부어 3분 두었다가 찬물에 헹궈서 넣어주고요. 이제 떡볶이에 양념이 원하는 정도까지 줄어들도록 끓여요. 국물이 많기를 원하면 덜 졸이면 되고 더 많이 졸여도 되고요. 저는 2~3분 더 끓였어요.
떡볶이 국물의 양이 원하는 만큼 맞춰지면 간을 보고 고추장이나 간장으로 조절을 해주면 돼요. 저는 싱겁게 할 거라 추가로 더 넣지는 않았어요. 듬성듬성 썰은 대파를 넣어주고 1분 30초 정도 더 끓여요.
곤약을 넣은 떡볶이가 완성됐어요. 이대로 먹어도 되겠지만 더 맛있는 걸 하나 더 넣어줄 거예요.
아이들도 좋아하는 모차렐라 치즈를 듬뿍 넣어요. 불은 약불로 한 상태에서 뚜껑을 덮어 치즈가 녹기를 기다리면 돼요.
2분 전후면 곤약떡볶이에 넣은 모차렐라 치즈가 잘 녹아요. 이제 치즈 곤약떡볶이 완성이에요.
치즈를 녹인 떡볶이는 주로 팬을 그대로 올려서 떠먹어요. 그릇에 옮기면 치즈가 뒤집히니까요. 떡볶이를 만들어서 그릇에 옮겨 담고 치즈를 올려서 전자렌지에 돌리면 예쁜 그릇에 담아줘도 되고요.
치즈는 많이 넣었다고 생각하는데도 항상 먹다 보면 부족하더라고요. 치즈를 모두 좋아해서 그런가 봐요.
저는 주로 곤약과 맛있는 치즈를 담았지요. 곤약이 특별한 맛이 있는 건 아니지만 요리로 만들면 맛있기도 하고 식감도 먹기 좋더라고요. 양배추, 떡볶이 떡, 비엔나소시지, 어묵까지. 맛없는 재료가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짜지 않고 맵지 않게 칼로리는 낮게 만드는 치즈 우무 떡볶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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