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팩토리 일산점, 고양 일산 카페

 

커피팩토리 일산점, 고양 일산 카페

 

일산에 일을 마치고 근처 카페를 찾다가 알게 된 커피팩토리 일산점이에요. 도로 쪽에서 봤을 때는 카페나 카페 주차장이 눈에 잘 보이는 편이 아니라서 큰 기대가 없었거든요. 카페가 필요했고 근처에 몇몇 카페 중 선택한 곳이었는데 잘 선택했다 싶었어요. 그리고 또 생각나서 가게 될 것 같더라고요.

 

카페를 찾아갈 때 무엇보다 주차가 가장 고민이죠. 거리뷰로 봐도 주차장이 잘 보이지 않았거든요. 일단 차단기가 열리고 주차하러 가봅니다.

 

주차장이 작지 않았고 자리도 남아 있더라고요. 안쪽으로 더 들어가봤어요.

 

비포장이지만 주차장이 이 정도면 꽤 넓은 편인 것 같아요. 일산 커피팩토리, 기억해 뒀어요. 근처 사는 지인 만나러 갈 때마다 가게 될 것 같더라고요.

 

앞에서 보이는 모습보다 더 좋았던 안쪽 주차장 쪽에서 본 커피팩토리 일산점이에요.

 

커피팩토리 일산, 도로 쪽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에요. 황량해 보이죠. 내부는 다르더라고요.

 

주차장 쪽에서 들어가니 바로 주문대가 있어요. 내부도 환히 보이고요.

 

예뻐 보였던 방금 들어온 문이에요. 분위기가 바깥에서 보던 것과는 달랐어요.

 

두 개의 건물이 이어진 것 같은 내부 모습이에요. 안쪽으로 더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어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기대를 하지 않았던 덕분(!)일까, 커피팩토리 내부가 꽤 마음에 들더라고요.

 

해가 지기 전에 들어갔던 카페였는데 이야기하다 보니 짧은 해가 벌써 지더라고요.

 

커피팩토리 일산 카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라고 되어 있네요.

 

들어갔을 때 자리 잡고 주문하러 왔어요. 해가 비치더라고요.

 

원두를 선택할 수 있고요.

 

오늘의 커피도 매일매일 달라져요. 그래서 매일 가봐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주문했던 메뉴와 커피는 이야기하느라 하나도 찍지 못했지만 커피가 한 잔 마시고 나니 또 마시고 싶더라고요. 이런 경우는 매주 카페를 다녀도 다섯 손가락에 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주문했던 영수증을 보여주고 오늘의 커피를 한 번 더 리필할 수 있다는 점, 그래서 또 마실 수 있으니 다행이었어요. 커피팩토리는 영수증을 계속 사용해야 하니까 꼭 가지고 계셔야 해요.

 

처음 갔을 때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해가 지는 시각에 따라 자리가 점점 비더라고요.

 

 

대형테이블도 있어서 선택하기 좋았어요.

 

 

밤이 되어 안쪽 주차장으로 나오니 캠핑장 같은 분위기더라고요. 불빛 하나로 나가는 길까지 카페 기분이 이어지는 것 같았어요.

 

커피팩토리 일산점에서 주문하고 영수증 버리시면 안 돼요. 주차코인 받아야 해요.

 

코인이 귀엽고 예쁘죠. 주문한 영수증만 있으면 무료주차가 맞는 것 같은데 이렇게 귀여운 주차도 있더라고요. 커피팩토리 일산점, 주차하기도 좋아서 기억에 남았어요. 또 가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