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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다/경기도

파주 영어마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산책하기 좋은 곳

해보다 2024. 9. 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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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예쁜 날 산책하기 좋은 곳 중에서 한적하고 여유로운 장소를 찾아 다녀왔어요. 파주 영어마을이에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주말인데도 한가롭게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았어요. 주차요금도 무료니까 더 편하고요. 걷다 보면 이국적인 풍경에 맑은 하늘이 더해져 기분도 좋아지는 산책길이 되었어요.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했고 행사가 없으니 한적하더라고요. 이곳에서 광고나 드라마, 영화 등이 촬영되기도 했어요. 입구에 안내되어 있는 걸 보니 비슷한 장면을 봤던 기억이 나기도 하더라고요.

 

주차하고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다른 나라 풍경인 듯 싶은 모습이 보여요.

 

건물과 건물 사이로 철길도 보이죠.

 

 

 

파주 영어마을은 주말이라도 한가롭기도 한데 상점가도 거의 문을 닫았더라고요. 그래도 카페를 하는 곳이 있었어요.

 

파주 영어마을 들어서자마자 길을 가르는 철길은 트램이 다니는 곳인 것 같아요. 빨간색 파란색 트램 2대가 있었어요.

 

 

파주 영어마을 곳곳에 파주페스타 안내가 되어있더라고요. 9월 28일~10월 19일에는 다놀자 파주페스타를 한다고 해요. 그때는 이곳에 사람들이 많아지겠죠. 공연이나 체험프로그램들도 날짜나 시간별로 안내되어 있었어요.

 

파주 영어마을 중심부로 들어가면 철길의 끝부분에서 시티홀이 보여요. 트램이 이곳에서 둥글게 회전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산책도 하면서 곳곳에 나무 그늘도 많고 건물들도 이색적이라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건물 안으로도 들어갈 수 있는데 공연을 하는 건 아니라서 볼만한 건 없어요. 화장실은 이용할 수 있고요.

 

 

카페테리아라는 건물에는 구내식당도 있다고 안내되어 있어요. 8천 원이라고 하네요. 아무도 없으니 식당도 안 하는지 문은 닫혀있었어요.

 

파주 영어마을 안쪽으로 계속 들어가면 마을이 나와요. 살고 싶은 동네 같죠. 촬영을 했던지 소품 철수하는 것도 보이더라고요.

 

 

 

건물과 가로수, 길과 하늘까지 조용하면서 한적하니까 걷기 좋았어요.

 

길의 끝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돌아나오는 중이에요. 가끔 걷는 분들도 있지만 멀리 보이기만 할 뿐 동선이 겹치지는 않아서 정말 한적한 느낌으로 산책하는 기분이 들어요.

 

 

 

중간에 연못도 있어요. 곧 파주페스타가 개최되니까 깔끔하게 바뀌겠죠. 풀도 좀 자랐고 연못 주변이라 그런지 거미들도 길을 막고 줄을 쳤더라고요.

 

시티홀 쪽에는 나무가 있는데 마로니에 열매가 달려 있더라고요.

 

바닥만 보고 밤인줄 알았는데 껍질이 독특하더라고요. 찾아보고 마로니에 열매인 걸 알았어요. 처음 봤거든요. 독성이 있으니 눈으로만 보았어요.

 

시티홀을 등지고 보니 풍경이 멋지더라고요. 하늘이 맑아서 더 좋았고요.

 

카페 같은 느낌 나죠. 밖에서 커피 한 잔 해야 할 것 같은데 상점은 없지만 텀블러가 있어서 쉬어가기도 좋았어요.

 

파란색 트램은 보수중이더라고요. 

 

옆길로 올라서면 이렇게 또 마을처럼 입구까지 길이 이어져 있어요. 이 길이 하늘과 어울려 더 멋지더라고요.

 

알록달록 삼각 지붕과 하늘이 잘 어울리죠. 평소와 다르게 조급하지 않고 바쁘지 않은 세계로 들어와 느긋하고 한적하게 산책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돌아오는 길에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을 들러보았고요. 맑은 하늘 실컷 보며 여유로웠던 산책에 더해서 어울렸던 마무리가 되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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