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그리들, 미니 버너와 키친아트 미니 그리들(초보 간단 편한 그리들)

초보 간단 편한 캠핑 그리들

미니 버너와 키친아트 미니 그리들

 

처음 그리들을 사용하거나 간단하고 편한 그리들로 키친아트 미니 그리들을 구입했다. 미니 버너에 알맞은 크기로 25Cm 그리들이다. 가격은 1만 4천원대로 구입하기 부담없고 그리들과 전용가방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편하다. 따로 시즈닝이 필요 없는 코팅제품이라는 것도 처음 그리들을 선택하는데 유리한 점이다.

 

그리들 전용가방은 뻑뻑하지 않아서 넣고 편고 그리들을 넣은 뒤 라면 두 개 정도까지 넣을 수 있을 정도다. 그리들을 사용하면서 편한 점은 적은 고기를 먹는 편이라 크기가 좋았고 기름이 모여 있어서 바로 볶음밥을 해 먹기 좋았다는 것이다. 고기도 굽고 볶음밥도 하고. 고기 굽고 볶음밥은 세트니까. 다만 가운데 곡선부분이 깊은 편은 아니라 25Cm 그리들로국물요리는 어려울 것 같다. 크기가 커지면 약간 자작한 국물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

 

키친아트 그리들 두께다. 통주물방식이라고 하는데 넌스틱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서 세척은 아주 편하다. 크기가 작은데도 무게감이 살짝 느껴지고 가볍다거나 너무 무겁지 않아서 미니 버너에 올려도 안정감 있다.

 

25Cm 그리들을 구입한 건 미니 버너 파이브스타 코코아에 알맞은 크기라서다. 캠핑이나 집에서 사용하기에도 작은 용품을 찾게 되다보니 버너에 따라서 팬, 구이판까지 작아지게 된다.

 

키친아트 그리들 25Cm와 파이브스타 코코아 미니 버너는 세트로 구성해도 될만큼 크기가 잘 맞는다. 미니버너에 부탄가스를 덮지 않는 크기이면서 너무 작아도 안되고 너무 커도 안되는 그리들을 찾으니 25Cm 키친아트 그리들이 알맞았다. 그리들이 무게감도 있고 작은 크기라 가운데 곡선부분이 미니버너에서 안정적이고 미끄러지지 않는 편이다.

 

미니 그리들이라 크기가 작으니 고기는 2인분, 적게 먹는 분들은 3인분이 적당하고 볶음밥을 한다면 햇반 기준 2공기를 겨우 볶을 수 있을 정도다. 고기 먹고 라면 먹고 볶음밥 1개 정도라면 미니버너, 미니전골팬, 미니그리들이 딱이다.

 

 

캠핑용 코코아 미니 버너 세트(파이브스타 휴대용 가스 버너)

전골팬과 세트로 구성된 파이브스타 코코아 미니 버너세트와 그리들이라면 어떤 캠핑도 가능할 정도로 든든하다. 가격이 저렴해서 가끔 가는 캠핑이라면, 초보자라면, 집에서도 사용하고 자취생도 가능한 만능 버너세트가 될 것 같다. 

 

키친아트 라운드 멀티 그리들팬은 전용가방에 그리들에 대한 기본 내용이 붙어 있어서 언제든 확인하기 좋다. 그리들에 불소수지코팅이 되어 있으니 젓가락이나 집게 사용 시 조심해야할 부분은 있다. 그래야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으니까.

 

 

 

 

 

실리콘 집게가 있긴하지만 잘 사용하지 않아서 스탠집게를 조심해야 사용하는 중이다. 그리고 코팅이 벗겨지더라도 저렴하다는 것 때문에 신주단지 모시듯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 편하다.

키친아트 그리들은 처음 사용할 때 식용유를 한 번 바르고 사용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단다. 세척할 때 철수세미 사용은 당연히 금지다.

 

먹느라 바빠서 고기 구운 건 따로 사진 찍은 것도 없다. 고기 굽고 남은 기름에 김치와 대파를 잘게 잘라 넣고 2분 볶아준다.

 

이제 밥 1공기 반~2공기 이내로 넣어주고 남은 고기 잘게 잘라서 넣고 볶아주면 볶음밥 완성이다. 그리들이 약간 작은 감은 있지만 아주 만족할 정도다. 크기가 작으니 무게도 부담스럽지 않고 보관도 세척도 부담없이 편하다. 조금 더 컷더라면 사용하는 빈도가 줄었을지도 모르겠다. 무쇠제품은 아무리 좋다하지만 크기가 작아도 손목, 팔에 무리가 가서 고이 모셔두는 중이다. 그리들의 크기는 원하는대로 선택하면 되니까 처음 그리들을 사용하고, 가끔 사용하는 정도라면 1만원대의 저렴한 키친아트 그리들도 사용할만한 것 같다. 더 좋은 제품을 구입해야하나 싶어서 반품 한 번 했다가 다시 구입한 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