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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옥수수 냉동 보관방법, 찰옥수수 삶기 시간(뉴슈가 양) 본문
찐옥수수 냉동 보관방법
찰옥수수 삶기 시간 뉴슈가 양
여름이면 7월에 노란 옥수수, 8월이 될 쯤에는 검은 보랏빛 찰옥수수를 삶고 있어요. 반짝반짝 예쁘고 탱글탱글 식감도 좋아서 맛있는 옥수수예요.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맛은 좋잖아요.
뉴슈가를 넣어서 옥수수를 먹을 양보다 넉넉하게 삶아두고 보관해뒀다가 쉽고 다양하게 먹고 있어요. 통째로 보관하는 방법보다는 알알이 떼어서 냉동 보관하는 방법으로 하고 있는데 활용하기 좋더라고요.
■찐옥수수 냉동 보관방법, 옥수수 삶기 시간(뉴슈가 양)
재료 : 찰옥수수 15개, 뉴슈가 2숟가락, 소금 1/4숟가락
옥수수 삶을 때 껍질이나 옥수수 수염을 남겨두기도하는데 손질하기 편하고 먹기 편하도록 다 제거했어요.
물로 2번 정도 가볍게 헹궈주고요. 가장 위에 옥수수 윗면이 반쯤 잠기기 전까지 물을 부었어요.
옥수수 삶을 때 넣는 뉴슈가 양이에요. 파는 옥수수 중에 가끔 뉴슈가 양이 많아서 단맛이 느껴질 정도가 있거든요. 그정도로 맛을 내주지는 않을 거예요. 옥수수는 20Cm가 넘지 않아서 중간 크기 정도예요. 뉴슈가는 2숟가락을 넣어주고요. 미리 물에 넣고 풀어도 되고 옥수수 넣고 물 채워서 풀어줘도 잘 풀려요.
소금도 조금 넣어줄 거예요. 소금 아주 살짝 넣어주면 단맛이 더 잘 느껴지잖아요. 소금의 양은 1/4숟가락 정도예요.
옥수수 삶기 위한 시간은 30분 정도예요. 옥수수가 터지지 않을 정도로요. 30분 될 때쯤 옥수수 알을 떼어 먹어보고 확인해도 되고요. 영근 정도에 따라 5분 이상 시간 차이가 나기도 하더라고요.
옥수수 삶기 시작할 때는 뚜껑을 덮어두고 15분과 20분 사이에 한 번 뒤집어 주고 25분쯤 한 번 더 뒤집어줬어요. 삶는 동안 물이 줄어드니까 위아래 뒤집어 주면 돼요.
옥수수를 2~3번 정도 뒤집어 주면서 삶고 있어요.
삶아진 옥수수예요. 물은 바닥쪽으로 1/4쯤 남았더라고요. 불을 끄고 5~10분 정도 뜸 들이듯 두었어요. 뜨거워서 기다리는 시간이기도 하고요.
뜸 들이고나서도 뜨끈뜨끈한 옥수수예요. 색이 정말 예쁘죠.
반짝반짝 탱글 탱글. 삶아서 바로 먹는 옥수수는 맛이 정말 좋아요.
옥수수를 많이 먹지는 못해요. 그렇지만 맛있으니까 냉동 보관하고 먹을 거예요. 아이랑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알알이 떼었어요.
찰옥수수 색깔이 보석 같지 않나요. 알알이 떼어내면서 계속 집어먹게 되더라고요.
옥수수는 떼는 동안 거의 식어요. 이제 냉동 보관하기 위해 지퍼백에 담을 거예요.
지퍼백에 나눠 담았어요. 끝까지 담지는 않을 거예요.
지퍼백 윗부분 빈 곳을 접어주면서 공기를 빼고 지퍼를 닫아요.
그러면 이렇게 진공상태처럼 포장이 되거든요.
착착착 평평하게 만들어주고 납작하게 쌓아요. 그러면 냉동실에 보관하기 편해요. 찐옥수수를 냉동 보관하는 방법이 간편하죠.
냉동했던 찐옥수수예요. 밥을 할 때 냉동상태 그대로 알알이 떼어지도록 톡톡 두드려주고 취사할 때 위에 넣고 펼쳐주기만 하면 돼요.
이렇게 옥수수밥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색도 예쁘고 식감도 맛있고 좋아요.
조금 더 간편하게 옥수수밥을 할 수도 있어요. 밥을 취사하고 바로 냉동실에 보관하거든요. 냉동 밥과 냉동 옥수수를 꺼내 같이 전자렌지에 해동해주면 돼요.
데워진 밥과 옥수수예요. 반짝 탱글한 옥수수가 됐어요.
밥과 옥수수를 섞어서 담아주고요.
돼지고기, 양파, 감자, 당근 듬뿍 넣어서 짜장 만들고 옥수수 밥이랑 같이 담아요. 계란 프라이 하나만 올려주면 맛있고 간편하게 한 끼 완성이에요. 맛은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지 않나요.
여름에 많이 먹을 수 있는 옥수수를 넉넉하게 준비해서 삶아두고 냉동 보관해보세요. 종종 색다른 별미 밥이 되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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