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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나물 무치는 법, 달달한 나물맛에 매실청 더하기

해보다 2020. 12. 3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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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나물 무치는 법

달달한 나물 매실청으로 유채나물 무침

 

싱싱하고 푸릇푸릇해서 겨울 나물반찬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유채나물이예요. 겨울 시금치가 달달한 맛이 나는 것처럼 유채나물도 살짝 달달한 맛이 나면서 식감도 좋아요. 간단하게 간만 맞춰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유채나물 무치는 법이에요. 액젓 조금, 매실청 조금, 참기름까지 더하면 맛없을 수 없는 나물무침이 돼요. 아이들도 잘 먹는 유채나물이예요.

 

 

 

 

■달달한 맛의 나물무침에 매실청 더한 유채나물 무치는 법

 

재료 : 유채나물 500g 1봉, 당근 약간, 다진 마늘 1/2숟가락, 참치액젓 1숟가락, 매실청 2숟가락, 소금 1/4숟가락, 참기름 1/2숟가락, 참깨

 

유채나물은 따로 손질할 것이 없게 깨끗하고 싱싱하더라고요. 소금을 1숟가락 넣고 끓는 물에 유채나물을 3분 정도 데쳐요.

 

데친 유채나물은 찬물에 담갔다 물기를 제거해요.

 

유채나물을 먹기 좋게 5Cm 정도로 잘라주고 색을 내줄 당근을 아주 얇게 채 썰어요.

 

자른 유채나물과 당근채를 담아요.

 

다진마늘 1/2숟가락 넣어요.

 

매실청을 2숟가락 넣어주고요. 신맛이 적은 매실액이라서 유채나물무침에 넣으니 상큼하고 달큰한 게 맛있더라고요.

 

참치액젓 1숟가락 보다 약간 적게 넣었어요. 향과 맛이 강한 편이 아니라서 맛을 내주기에 좋더라고요.

 

나머지 간을 맞춰줄 소금을 1/4 숟가락 넣고요.

 

조물조물 무친 유채나물 간을 보니 심심한 맛이라 입맛에 맞더라고요. 모자라면 소금으로 추가 간을 해주고요.

 

고소하게 참기름 1/2숟가락 넣어서 무쳤어요. 유채나물의 맛에 방해되지 않게 많이 넣지 않았어요.

 

참깨 솔솔 뿌려주고 무치면 맛있는 유채나물무침 완성이에요.

 

초록 나물만 있으면 심심한데 가늘게 채 썰어준 당근이 유채나물을 더 맛있게 싱싱하게 보이게 해주는 것 같아요.

 

줄기 부분도 잎 부분도 간이 강하지 않으면서 맛있더라고요. 봄까지 먹던 유채나물을 겨울 되면서 다시 먹기 시작했어요. 추운 겨울 식탁에 자주 오를 것 같은 나물 반찬이에요. 나물무침 양이 많은 것 같은데 싱싱한 나물이라 그런지 하루면 다 먹게 될 것 같아요. 아이들도 시금치보다 더 맛있게 잘 먹는 유채나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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