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쌈 만들기 새우 월남쌈(냉동 칵테일 새우 요리)

 

월남쌈 만들기

새우 월남쌈(냉동 칵테일 새우 요리)

 

신선하고 색이 예쁜 야채와 냉동 보관하고 있던 칵테일 새우를 활용해서 먹을 수 있는 간편 요리로 월남쌈을 준비했어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저녁메뉴로 좋더라고요.

 

월남쌈 만들기는 야채가 다양한 색으로 화려할수록 예쁘지만 적은 재료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오히려 5가지 정도의 재료가 알맞기도 하더라고요. 재료가 많을수록 라이스페이퍼에 넣은 양이 많아져서 쌈이 커지기도 하니까요. 아삭한 재료들로만 준비해서 가지런히 썰어놨더니 월남쌈 만들기가 더 쉽더라고요.

월남쌈은 냉장고에 보관된 재료들을 꺼내게 해주는것 같아요. 칵테일 새우도 좋은데 닭가슴살도 추가해 달라고 해서 같이 준비해 봤어요.

월남쌈 소스는 냉장고에 있던 시판 소스로 준비했어요. 땅콩 소스와 칠리소스예요.

평소 먹는 야채의 양보다 더 많이 더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월남쌈 같아요. 예쁘고 다양한 색의 야채가 건강하게 해주는 느낌이고요.

 

 

 

 

■월남쌈 만들기 새우 월남쌈(칵테일 새우 요리)

 

재료 : 칵테일 새우, 빨강 파프리카, 노랑 파프리카, 오이, 당근, 닭가슴살, 라이스페이퍼, 맛술, 소금, 시판 소스

 

월남쌈 만들 때 기분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예쁘고 다양한 야채를 볼 수 있고 먹을 수 있다는 거예요.

 

파프리카는 반으로 잘라주고 속을 제거해요.

 

월남쌈 싸기 좋게 재료들을 자를 거라 파프리카의 양쪽 끝을 잘라줘요. 남은 건 그대로 먹어도 좋고 다른 요리에 잘라 넣기 위해 잠시 보관해도 되고요.

 

오이는 파프리카와 비슷한 길이로 3등분 정도로 잘라서 + 모양으로 4등분이 되게 해 줘요. 가운데를 잘라내고 나면 파프리카처럼 자르기 편하게 돼요.

 

냉동 칵테일 새우는 꺼내서 찬물에 잠깐 담갔다가 헹궈주고 볶지 않고 데칠 거예요. 

팬에 칵테일 새우 넣고 맛술 1티스푼 조금 더 넣어주고 소금도 1꼬집 정도 넣었어요. 가볍게 섞어줘요.

 

끓는 물에 3분 이하로 데쳐주면 돼요. 크기가 티스푼과 비슷하거나 약간 넘는 정도라서 빠르게 익더라고요. 찬물에 한 번 헹궈서 물기 제거하고 준비했어요.

 

당근은 파프리카보다 얇게 채 썰어요. 단단하니까 조금 얇아야 먹기 좋고 다른 재료랑 어우러지더라고요.

빨주노초 색깔로 야채 담아주고요. 닭가슴살은 슬라이스 된 걸로 냉동 보관했던 거라 해동하고 전자렌지에 데워서 올리브오일 1티스푼 정도 넣어서 버무려줬어요. 데운 닭가슴살은 퍼석퍼석해 보이니까요.

 

새우가 소복하게 담긴 월남쌈이에요. 소스는 칠리와 땅콩이고요. 크리미 시저 드레싱과 불닭마요도 추가했어요. 새우는 크리미한 소스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물에 담갔던 라이스페이퍼를 펼치고요. 빨주노초 야채 스틱 담고 칵테일 새우 올려요. 블루베리가 있어서 올려줬어요.

 

재료가 5가지 정도 들어가니까 라이스페이퍼가 크거나 터지지 않고 예쁘고 먹기 좋게 잘 말아지더라고요. 색도 예쁘고요. 월남쌈 만들기 재료는 야채 스틱이 예쁘고 예쁘게 쌈이 되니까 좋은 것 같아요. 재료가 많지 않아도 돼요.

 

월남쌈은 칠리소스나 땅콩 소스면 다 맛있어요.

 

 

새우 월남쌈이라서 그런지 크리미 시저 드레싱이랑 부드럽고 상큼하게 잘 맞더라고요. 

 

싱싱하고 예쁘고 아삭한 야채 가득 월남쌈은 저칼로리 요리로도 좋잖아요. 새우도 볶지 않고 데쳐서 준비하면 되고요. 월남쌈 만들어서 접시에 예쁘게 담는 것도 좋지만 직접 만들면서 먹는 재미도 있으니까 조금 편하게 저녁 메뉴로 선택해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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