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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CCTV 실시간 확인

해보다 2024. 11. 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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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일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예요.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에 나뭇잎은 매일매일 다른 색으로 바뀌는 것 같더라고요. 입장료도 없고 주차요금도 없는 반계리 은행나무 보러 가는 길이에요. 가장 아름답고 예쁜 은행나무일 때 보고 싶다면 실시간으로 CCTV를 확인하고 가셔도 돼요.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CCTV 확인하는 방법이에요. 네이버 지도앱에서 반계리 은행나무를 찾고요. 오른쪽 상단에 네모 2개 겹쳐 있는 것을 찍으면 지도설정이 나와요. 아래에서 CCTV 선택하시면 돼요. 그러면 지도앱에 노란 도로 위에 CCTV 아이콘이 보여요. 누르면 국도 42호선이라고 나와요. 글자 눌러주면 돼요.

 

그럼 이렇게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를 실시간으로 CCTV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이거 찾으신 분들 덕분에 미리 보기 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왼쪽은 11월 1일이고 왼쪽 상단 끝에 은행나무가 보여요. 오른쪽 CCTV는 11월 4일 은행나무예요. 며칠 사이 색깔이 노랗게 변했죠.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주변을 사람들이 찾아오기 편하게 바꾸고 있더라고요. 주차장도 좁지 않은데 주말에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그래도 은행나무 보고 빠르게 나가는 분들도 많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됐어요. 조금 일찍 오전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은행나무 보러 가기 전에 주차장에서 보이는 멀티자판기 쪽으로 가봤어요.

 

이렇게 싱싱한, 오늘 아침 밭에서 갓 뽑아온 듯한 배추랑 무가 아주 싱싱하고요.

 

이렇게 반계리 마을 매점을 만날 수 있어요. 

 

과자나 젤리, 음료 같은 것은 안에 자판기 있어요. 직접 만들어 판매하시는 간식거리도 있고요. 어묵꼬치는 계속 만드는지 옆건물에서 나오시더라고요. 핫도그 먹고 오징어바도 먹고 어묵도 먹고...어묵이 가장 인기더라고요. 국물맛도 뜨끈하며 맛있었어요. 핫도그는 휴게소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고요.

 

먹으며 감상하는 풍경이에요. 늙은 호박들이 귀엽더라고요.

 

이제 반계리 은행나무 만나러 가요. 멀리 초록이 노랑으로 변하고 있는 커다란 나무가 보여요. 존재감이 남다르더라고요.

 

드디어 반계리 은행나무를 만났어요. 멀리서 찍어야 은행나무를 한 화면에 다 넣을 수 있어요. 가까워지면 줌을 해도 안 되더라고요.

 

 

우와.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 멋진 은행나무예요. 수령이 800년 이상이에요. 1964년 기준 800살로 추정한 거라고 해요. 다가갈수록 웅장함에 고개도 꺾이고 탄성이 나오더라고요.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를 가까이 가서 보면요. 정말 안정적으로 자라고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균형이 잘 잡혔죠. 저 많은 가지와 잎의 무게를 어떻게 감당할까 놀라웠어요.

 

 

은행나무를 돌아가면서 보면 나무기둥이 독특하더라고요. 한 그루인가 싶기도 하고요.

 

요정이 살고 있다고 해도 믿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가지가 잘 뻗어서 자라고요. 잎이 어쩜 그렇게 풍성할까 싶었어요.

 

 

돌아가며 은행나무를 보다가 딱 하나 작은 가지가 손에 닿을 듯 가까이 있어서 볼 수 있어요. 신기하죠.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는 둘러가며 나무 기둥의 모양이 달라지는 것을 보는 것도 잎을 보는 것만큼 신비롭기까지 했어요.

 

이렇게 웅장한 나무가 있을까요. CCTV로 확인하고 아직 노란 잎이 다 물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침 일찍 만나러 온 보람이 있었어요.

 

옆에는 작은 공연장도 있어서 준비하더라고요. 

 

 

반계리 은행나무뿌리 부분이 드러나있어요. 이것마저 시선이 고정될 정도로 신비로웠어요.

 

반계리 은행나무는 멀리 가야 한눈에, 한 화면에 쏙 들어가요. 

 

영험하다는 느낌이 저절로 들 것 같죠. 나무 한 그루지만 그 안에 담긴 시간이 길고 지금도 멋지게 잎을 피워주고 있어서 고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팝콘이 터지는 것 같은 느낌이고 눈꽃이 핀 것 같은 느낌의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예요. 사계절의 모습을 다 보고 싶은 나무예요. 꼭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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