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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 그리팅맨 태풍전망대 본문

여행하다/경기도

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 그리팅맨 태풍전망대

해보다 2024. 9. 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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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에 가면 자연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가볼만한 곳들이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차가 밀리지 않으면서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산책할 수 있는 곳도 많고요. 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도 그중 하나예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도 답답함은 덜 느껴지는 곳이에요. 하늘이 맑아도, 조금은 흐려도 좋았던 곳이거든요.

 

임진강 댑싸리공원은 입장료 없이 무료, 주차비 없이 무료예요. 자연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날 다녀오기 좋아요. 지난해 다녀왔을 때보다 더 넓어진 것 같고 댑싸리도 더 많아진 것 같으면서 둘러보기 더 좋게 조성되었더라고요.

 

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만 보러 다녀오며 주변에 하나둘 둘러볼 곳도 있어요. 하루 꽉 차게 보낼 수 있는 연천에는 댑싸리공원 근처 태풍전망대도 멀지 않고요. 옥녀봉 산으로 올라가는 길도 공사가 되어 있는 연천 그리팅맨도 있어요. 그 옆에 전망대도 하나 생겼고요. 가는 길에 한옥카페를 들러도 되고 조금 한적한 강풍경을 볼 수 있는 무인카페도 있어요. 여기저기 다니면서 드라이브도 할 수 있는 하루 여행으로 좋아요.

 

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에 가면 우산도 있어요. 양산으로 사용하면 되는데 노랑, 주황, 분홍, 빨강, 파랑으로 다양해요. 한두 개쯤 들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사진 찍으면 꽃이랑 하늘이랑 댑싸리까지 모두 잘 어울리거든요. 백일홍이랑 우산의 색감이 똑같죠.

 

임진강 댑싸리공원은 어느 방향으로 어디부터 돌아도 좋아요. 매해 조금씩 꽃이나 댑싸리가 더 좋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연천 댑싸리공원은 사진 찍을 조형물이 적어서 좋았는데 하나둘 늘어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과하지 않은 편이에요.

 

연못도 크게 있고요.

 

노랑 주황 분홍 빨강 백일홍에 맞춰 준비한 우산이지 않을까 싶어요. 꽃이랑 색이 잘 어울려서 사진  찍을 소품으로도 좋더라고요. 파랑 우산은 하늘인 것 같죠.

 

하늘계단이 이곳에도 생겼네요. 줄서서 사진 찍는 틈에 잠깐 스쳐가며 찍어보기만 했어요.

 

이렇게 예쁜 댑싸리가 있으니 요걸 보러 가야죠. 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에서 대여하는 우산들이 댑싸리 크기랑 비슷해 보이고 댑싸리 사이로 지나가면 그것마저 예쁜 것 같더라고요. 댑싸리가 알록달록하죠.

 

반대편 댑싸리는 아직 덜 익었나(?!) 봐요. 초록초록 댑싸리가 더 많아요. 산으로 둘러쌓인 것도 좋고 하늘이 맑아서 더 좋은 날이었어요.

 

댑싸리공원 둘러보다 산을 하나 보면 그곳에 이쪽을 향애 고개 숙인 그리팅맨도 보여요. 아주 작으니까 그냥 지나칠 수 있어요.

 

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에는 이렇게 흙길도 있어요. 맑은 날이라서 흙길마저도 좋더라고요. 댑싸리 중에 중간중간 다 말라버린 것도 있는데 그것마저 서로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임진강 댑싸리가 9월 말에는 가장 알록달록 예쁘게 물든 것 같아 보여요.

 

댑싸리예요. 자세히 보면 이렇게 초록초록한 것 같으면서 붉은색이에요.

 

백일홍과 황화코스모스 사이로 우산 쓰고 걸으니 잘 어울리죠. 맑은 하늘이 풍경의 반을 담당하는 것 같아요.

 

초록초록이 넘치는 곳, 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이에요. 원두막까지 보이니까 시골의 정겹고 품어줄 것 같은 그 느낌이 잘 느껴지는 것 같아요.

 

 

햇살은 내리쬐지만 그늘은 시원해요. 바람도 중간중간 불어오고요. 댑싸리공원 주변이 초록으로 가득해서 마음까지 깨끗하고 싱그러워지는 것 같아요.

 

 

한 바퀴 돌면서 여기저기 걷기 좋은 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이에요. 입구 쪽에 주차장도 있으면서 먹거리와 카페도 있더라고요.

 

이제 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을 맘껏 둘러봤으니까 근처에 가볼 만한 곳으로 이동할 거예요.

 

이곳은 비무장지대가 보이는 연천 태풍전망대예요. 임진강 댑싸리공원에서 멀지 않아요. 사진은 입구 주차장에서만 찍을 수 있고 위로 올라가면 사진 촬영이 안 돼요. 댑싸리공원 보신 분들이 많이 오시더라고요.

 

이곳은 연천 그리팅맨이에요. 옥녀봉 정상에 있어요. 가는 길이 비포장이었을 때 다녀왔던 적도 있는데 이젠 깔끔하게 도로가 되어 있고요. 주차장은 좁지만 빠르게 보시고 가는 분들이 많아서 주차하기 어렵지 않았어요. 오른쪽은 옥녀봉 그리팅맨 보러 가는 길이고 왼쪽은 연강 전망대로 가는 길이에요.

 

이곳이 연강 전망대예요. 임진강이 보이고 군남댐이 보여요. 전망대보다는 전망대 오는 길, 옥녀봉 그리팅맨 있는 곳에서 댐이 더 잘 보여요.

 

연강 전망대에서 보이는 임진강풍경이에요. 오른쪽으로 댑싸리공원이 보여요.

 

왼쪽이 군남댐, 오른쪽이 연강 전망대예요.

 

이곳이 연천 옥녀봉 그리팅맨이에요. 이 높은 곳에 저 높은 그리팅맨이 독특한 풍경이 되더라고요. 그리팅맨이 인사하는 곳은 북쪽이에요.

 

 

 

연천 옥녀봉은 그리팅맨도 보러 오지만 풍경이 정말 좋고 바람이 시원한 곳이라서 와볼 만한 것 같아요. 임진강도 보이고 댑싸리공원도 보여요.

 

반대쪽 풍경도 산, 그리고 산, 또 산이 하늘과 같이 계속 펼쳐지더라고요. 이렇게 가슴 뻥 뚫리는 풍경을 등산이 아니고도 느낄 수 있는 곳이 연천 옥녀봉이에요.

 

 

 

연천 옥녀봉 그리팅맨 보러 오는 길은 도로가 잘 정리되었고 화장실도 있더라고요.

 

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 태풍 전망대, 옥녀봉 그리팅맨까지 보고 돌아가는 길에는 항아리 가득한 한옥카페도 있어요. 

 

 

연천 한옥카페 세라비예요. 바로 옆으로는 숙박도 할 수 있는 연천 미라클타운도 있더라고요. 항아리 가득한 세라비 한옥카페는 매일 오전 10시에 열고 계절이나 주중, 주말에 따라 오후 6시~8시 사이에 닫아요. 야외 테이블이 많은 편이고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았어요.

 

 

돌아가는 길에 들러본 무인카페 더벙커예요. 한적하고 여유로워서 좋아요.

 

강풍경도 멋지고요.

 

야외 정원도 아기자기 귀엽고 좋았어요.

 

강바람 솔솔 불면서 강풍경 보기 좋은 위치였어요.

 

해가 지는 풍경도 볼 수 있겠죠. 

 

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에 다녀오며 주변까지 둘러보면 하루 여행으로  꽉 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을에 다녀오기 더 좋은 곳, 연천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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