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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다/충청도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명소

해보다 2021. 11. 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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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은행나무길 명소

 

이제 단풍이 다 떨어지고 겨울이 되었지만 아직 마지막 단풍을 볼 수 있는 곳도 있다. 이번에 다녀온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이다. 이미 은행나무길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노랗게 화려한 시기에 가지 않아도 멋지다. 길이 노랗게 은행잎으로 덮이고 나무에 조금 남은 잎만으로도 충분했던 곳이다.

 

아산 곡교천 옆으로 있는 것이 제1주차장이다. 이곳이 넓고 은행나무길을 둘러보기 더 좋은 것 같다. 제2주차장은 마을 쪽으로 되어 있고 작다. 제2주차장에서 마을분께 여쭤보니 1 주차장으로 가는 것이 은행나무길을 걷기 더 좋다고 알려주셔서 이동했다.

 

제1주차장은 곡교천과 은행나무길 사이에 있다. 주차장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서 은행나무길을 걷기로 한다.

 

 

주차하고 은행나무길로 올라가는 계단에도 노란 은행잎이 가득하다.

 

곡교천 은행나무길로 올라서니 바닥이 온통 노랗다.

 

아직 잎이 남아 있어서 11월에는 충분히 가볼만할 것 같다. 

 

제1주차장 들어가는 길쪽으로 가면 은행나무길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나온다.

 

바로 은행나무길이라고 쓰인 곳이 나온다.

 

 

 

은행나무로 만들어진 길이다. 나무와 나뭇잎까지 참 멋진 길이다. 은행나무가 고르게 커줘서 보기 좋다.

 

밝게 조절해주니까 은행나무가 더 잘 보인다.

 

곡교천 은행나무길 정류장갤러리다.

 

은행나무가 고르게 잘 자랐는데 모두 어찌나 큰지. 성인이 팔을 둘러도 반만 안아줄 수밖에 없다.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주변에는 카페가 여럿 있다. 커피 향도 느끼고 노란 은행나무길도 볼 수 있어 좋을 듯하다. 이른 오전에 다녀왔더니 오픈한 곳이 적었다.

 

은행잎이 떨어진 길은 계속 사진을 찍게 될 수밖에 없는 모습이다. 인상 좋은 사람을 만나듯 노란 은행나무가 이렇게 편안함도 주다니. 

 

 

 

노란 은행잎에 노란 꽃까지.

 

빠질 수 없는 노란 하트. 없을 줄 알았는데 한 곳에 만들어 둔 게 있다.

 

 

자전거 대여소도 있다. 

 

 

자전거를 대여하면 은행나무길 아래에서 곡교천을 따라 탈 수 있다.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포토스폿. 양면으로 다른 풍경을 촬영하도록 곡교천이라고 양쪽에 새겨져 있다. 위 사진에서 미세먼지와 안개로 흐릿하지만 프레임 안에서 오른쪽으로 계속 은행나무길이 이어진다. 꽤 긴 은행나무길이어서 반도 걷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은 1시간이 다 가버린다. 두 걸음 걷고 사진, 세 걸음 걷고 풍경을 보느라 그렇다.

 

 

필터를 사용해도 필터를 사용하지 않고 사진을 찍어도 다 예쁘다. 은행나무길 처음 찾아와 봤는데 멋짐에 푹 빠져서 다음 가을에는 곡교천뿐만 아니라 더 찾아가 보고 싶어 진다.

 

 

은행나무길 국수집이다.

 

 

 

 

점심쯤 다녀왔더라면 국수도 먹고 카페도 들렀다가 한나절 정도는 이곳에서 보내면서 은행잎을 바라보며 멍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곡교천 은행나무길 중에 제1주차장 가는 길 가장 큰 은행나무는 은행잎도 잔뜩 가지고 있다. 아직 보러 갈만한 곳이라고. 11월이 다 가도록 은행잎을 보여주겠다고.

 

 

은행나무길에는 블록도 은행잎 모양이다.

 

은행나무길 옆 곡교천에는 철새도 여러 무리가 쉬고 있다. 

 

은행나무길 주차장은 무료 요금이고 넓으면서 관리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편했다. 마지막 남은 노란 은행잎 길을 보러 다녀와도 좋을 만한 곡교천 은행나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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