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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전 당근전 색감있는 예쁜 전 만들기 본문
시금치전 당근전 만들기
예쁜 전 만들기
색감이 예쁜 전 만들기 재료는 시금치와 당근이에요. 전의 색깔로만 보면 쑥전과 단호박전 같더라고요. 얇게 부친 시금치전과 당근전은 부드러워서 아이들과 간식으로 먹기 좋아요. 부침가루와 찹쌀가루를 반반 섞어서 만들었고요.
예쁜 전 부치기에 고명으로 얹을 재료들이 있어야 하는데 혹시 없다면 두 가지 색감의 전 반죽으로 만들어주는 것도 예뻐요. 당근전 반죽을 올리고 시금치전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서 원하는 모양으로 얹어주면 돼요. 시금치와 당근을 주재료로 예쁘게 전을 부치면 야채 편식은 덜 하지 않을까요.
■시금치전 당근전 예쁜 전 만들기
재료 : 시금치 2~3포기, 당근 1/3개(100g), 부침가루 1컵, 찹쌀가루 1컵, 계란 1개, 홍고추, 청고추, 소금
시금치 2~3포기 정도를 작게 잘라서 믹서기에 넣고 물 1컵과 곱게 갈아요. 갈은 시금치에 부침가루 1/2컵, 찹쌀가루 1/2컵을 넣고 시금치전 반죽을 만들어요.
당근은 1/3개 정도로 100g이더라고요. 믹서기에 물 2/3컵을 넣고 갈아요. 부침가루 1/2컵, 찹쌀가루 1/2컵을 넣고 섞은 뒤 계란 1개를 넣었어요.
부침가루와 찹쌀가루가 합쳐서 1컵이고 야채와 물을 1컵 넣고 믹서에 갈아주는데 당근전 반죽에는 물을 약간 적게 넣어요. 계란을 넣기도 하고 시금치보다는 수분감이 약간 있거든요.
예쁜 전 부치기 쉽게 7구팬을 활용했어요. 시금치 반죽 색깔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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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가며 시금치전을 바삭하게 익혀요.
시금치전에 고명은 홍고추, 당근을 작게 잘라서 올렸어요. 작게 자른 당근이 하트 모양인데 너무 작아서 잘 안 보이네요. 시금치전이 익을수록 쑥떡 같은 색이 되더라고요.
당근전도 작게 부쳐주면 돼요. 당근이 믹서기에 갈아서 반죽을 만드는데 연주황빛이더라고요.
당근전이 익을수록 노란 단호박전과 같은 색이 되어가요. 당근전을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부쳐요.
당근전에는 홍고추, 청고추를 잘라서 올려줬어요.
시금치전, 당근전이 한 팬에 들어오니까 색감이 참 예쁘더라고요.
당근전 반죽을 올리고 시금치전 반죽을 숟가락에 떠서 하트 모양도 그려줄 수 있어요. 라떼아트 하는 느낌이더라고요. 시금치전과 당근전 반죽 색깔이 정말 예뻤어요.
라테아트 하듯 그려준 하트와 동그라미가 고명보다 더 예쁜 시금치전과 당근전이에요.
시금치와 당근을 곱게 갈았더니 전이 정말 부드러워요. 들고 먹기 좋은 크기로 예쁜 색을 내주는 전을 만들어봤어요. 다양한 색의 야채를 사용해서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부침가루와 찹쌀가루가 있어서 밥 생각이 없는 날에 샐러드와 같이 간식처럼 가볍게 먹으니 알맞더라고요. 야채의 색감을 살린 예쁜 전 부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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